수술도 불가한 폐암 4기를 이겨낸 포기 없는 긍정맨 김태호 몸신의 비법은 무엇일까?
폐암 4기까지 전조 증상이 전무했고 건강 검진에서 전립샘 결절 진단을 받았다고 해요. 전립샘이 아니라 폐에서 종양을 발견, 원인은 담배였던거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24년간 피운 담배는 즉시 금연을 했다고 해요. 38세 젊은 나이에 불쑥 찾아온 폐암. 4기는 생존확률이 10% 미만이죠.
폐와 폐 사이의 공간이 종격동인데 이곳의 림프샘에 암세포가 전이된 것, 이미 수술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대신 공격적인 항암 치료를 권유받았다고 합니다. 가족들을 위해 살아남겠다고 독하게 다짐을 하고 일주일에 3회 이를 악물고 5개월간 7차 항암치료를 했느데 털이 다 빠지고 옴몸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었다고 해요. 누울 수조차 없었던 시간.
항암 치료 4개월 그 결과는? 종양이 점만큼 작아졌고 그렇게 수술이 가능해졌다고 해요. 수술 후 병원에가니 조직검사에서도 암세포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끈기와 용기의 결실은 또 다른 삶이었다. 그날이후 1년째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그. 조직검사도 이상이 없고 꾸준히 유지한다면 4년 후에도 종양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폐암 진단 전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었고, 폐암 진단 후에는 건강 식단을 시작했다고 해요. 체중 8.5kg 감량했다고 합니다.
김태호 몸신의 건강관리비법.
삼시 세끼 중 아침 식사는 사과 1개와 파스타치오 10알이라고 합니다.
점심엔 생양파 1개를 곁들여 먹고 저녁엔 고추와 생마늘을 챙겨 먹는다고 합니다.
아침 식단인 피스타치오의 효능은? 지방산과 항산화제가 염증을 없애며 폐암, 대장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토코페롤)가 암세포 성장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생양파가 폐에 좋은 이유는 양파는 산화방지제인 퀘르세틴이 항암 작용을 하고 황화아릴이 면역력을 증가시켜줍니다. 생으로 먹어야 좋은 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고추의 캡사이신이 암세포 성장을 방해하고 이동을 차단해 폐암의 전이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캡사이신은 항암제의 민감도를 높여줍니다. 마늘은 항산화,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7년간 생마늘을 먹은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44% 감소합니다.
폐건강 비법 두번째는 맨발걷기입니다.
너무 추운날 빼고는 매일 1시간 30분씩 맨발 걷기를 실천했다고 해요.
대세로 떠오른 맨발 걷기. 올바른 맨발 걷기 방법은?!
무리하게 따라 하다가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급자는 촉촉한 바닷가 모래 사장을 추천합니다. 모래 깔린 동네 놀이터도 괜찮습니다. 처음엔 5~10분 걷기로 충분합니다.
중급자 추천 코스는 흙길입니다. 그중에서도 독성 제거에 도움을 주는 황톳길을 추천합니다. 고급자 추천코스는 숲길입니다. 추천 코스에 따라 여러분도 걸어보세요.
뒤꿈치에서 발바닥 중앙 앞꿈치로 가게되는데 땅이 딱딱할 때 주의할 점은 뒤꿈치가 먼저 닿으면 충격이 3배로 높아져요. 딱딱한 땅은 앞꿈치, 발바닥중심에서 뒤꿈치로 걷기.
속도가 빨라져도 마찬가지에요. 맨발 걷기는 발바닥 지압, 대지의 음전하를 흡수해 활성산소 억제,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됩니다. 체력이나 발 상태에 따라 수준에 맞는 장소를 골라주세요. 땅이 딱딱하거나 경보할 경우 맨발 걷기를 끝낸 후에는 발바닥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균형감각과 발바닥 근육 강화에 좋습니다.
다양한 조직이 전기적으로 연결된 인체, 염증의 원인은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입니다. 맨발로 걸으면 대지의 음전하를 흡수하고 활성산소를 중화해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자연 속 피톤치드는 폐 기능 개선을해주고 적절한 유산소 운동으로 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출처: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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