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암으로 불리는 위암,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등록된 암 종류만 61가지라고 해요. 그중 위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될 경우 5년 생존율이 5.9%라고 합니다. 78%는 속수무책을 당했단 숨은 위암.
숨은 위암이란 조기 위암을 말하는데 기수로 나누면 1기에 해당하는 암입니다. 조기 위암 환자 78%가 내시경 검사도중 발견되는데 무증상이었던 거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위암. 조기 위암 진단 환자 78%는 모두 무증상이었다고 해요. 조기 위암은 증상이 없는 것이 더 일반적이에요. 조기 위암을 빨리 발견하는 방법이 분명히 있습니다.
조기 위암의 5년 관찰 생존율이 89%인데 다른 장기로 전이될 경우 생존율은 5.9%입니다.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이 생존율에서 차이 나는 이유는?
조기 위암이란 암세포가 위의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 위암 1기라고 진단되는데 진행성 위암은 근육층과 장막층까지 암이 침투해 혈관과 림프관을 따라 주변 림프샘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라고 해요.
림프샘에만 암 페소가 침투하는 위암 2.3기의 경우 수술로 기본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재발 확률이 높다고 해요.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위암 4개는 수술도 어렵다고 해요. 조기 위암일지라도 암의 위치가 좋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요. 대부분은 초기에 발견했다면 내시경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71세 환자분으로 조직검사, 복부 단층 촬영, 내시경 초음파 시행한 결과 주변 림프샘이나 다른 장기 전이는 없어서 조기 위암을 진단했다고 해요.
조기 위암은 1기에서 벗어나 진행성 위암이 문제입니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 암이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다라 어느 정도 절제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해요.
무증상인 조기 위암을 빨리 발견하는 확실한 방법!
위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중요합니다.
1. 6대 암 검진으로 위내시경 검사는 만 40세 이상 남녀로 2년에 한 번씩
2. 국가 암건진은 위장 조영 검사 또는 위내시경 검사로 만 40세 이상 남녀로 2년에 한 번 합니다.
사진을 보고 우리가 판단하긴 어렵더라고요. 위궤양은 위점막이 손상되어 궤양이 만들어져 만성적으로 반복되면 위암으로 발전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에 생긴 궤양으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때 위산 방어층이 없어 생긴 일종의 화상입니다.
위선종은 주변보다 융기된 병변으로 대부분 하얀색을 띠며 주변 점막과 경계가 생기는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암 전 단계에 해당된다고 해요. 양성 종양은 위에서 종종 발견되고 있고 크기가 큰 경우 암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조기 위암은 궤양이 정상 조직과 경계 가불 문명하고 주변으로 뻐ㄸ어나 가는 듯한 양상으로 궤양 내부가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붉은 기를 띠고 있는 게 특징이에요.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조기 위암의 형태라고 하네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위암이 생기진 않지만 위암으로 위 운동이 떨어지거나 십이지장 가는 출구가 막히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위암 발병 위험이 높은 위가 따로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경우 위암 경고등이 켜진 거라고 해요. 위축성 위염은 위의 표면인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져서 위 점막 밑의 구조들이 잘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만큼 위가 손상을 쉽게 받아 위암으로 발전될 위험이 증가한다고 해요. 위축성 위염이 있으면 위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6배나 증가한다고 보고된 바도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이란?
위축성 위염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위 점막이 장점막으로 바뀌는 장상피화생이 발생합니다. 장상피란? 장의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으로 장상피화생이 있으면 위암 발생률이 무려 11배까지 올라간다는 보고된 바도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은 약을 먹어도 원상복구가 안됩니다.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만이 위암을 예방하는 길이라고 해요. 더불어 건강한 식단과 운동이 위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인 거 같아요. 맵고 짜고 달고 자극적인 음식 대신, 좀 더 건강하게 식물식 식단으로요.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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