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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일이?

내돈내산후기, 본빠옹 발레리나 플랫.

by 속좁은펭귄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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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심을 갖게된 곳이 본빠옹이에요. 왜냐하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들을 요즘 찾고 있거든요. 저의 취향에 맞는게 이곳이라서 요번에 하프스커트랑 발레리나 플랫 주문했거든요. 하프스커트는 사진이랑 똑같은 색감에 이뻐요. 그런데 얇은 원단이라 아직 착용하지 않았는데, 이제 점점 더워진다고해서 입기 딱 좋을거 같아요. 요건 입게 되는 날 착용샷과 후기로 남겨볼게요.

 

그리고 발레리나 플랫은 4월에 주문했는데 2주 걸리는거라 이제야 받았어요. 제가 발이 커서 대부분 260을 신어야하거든요. 그래도 본빠옹에 260사이즈가 있어서 우선 한가지만, 젤 무난하게 신기 좋은 색상인 로지베이지로 주문했어요.

구두는 이것저것 신어봐도 베이지가 코디하기도 좋고 젤 잘 신어지더라고요.

제 발은 오른쪽발이 거의 257cm 정도 되는거 같아서 260을 신어도 오른발은 거진 딱 맞거든요. 왼쪽이 좀더 작아서 항상 사면 왼쪽은 여유있는데 오른쪽발이 앞이 닿아서 뒤꿈치가 아프거나 발가락이 아프거나해서 잠깐 신고 나갔다가 아파서 운동화로 항상 갈아신곤 했거든요. 정말 어디갈때마다 운동화를 챙겨가던지, 아니면 스니커즈 운동화만 신고 다녔거든요.

색상이 다양한 것도 좋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발이 편해서 문신이 됐다고, 요번엔 또 어떤색을 살지 고민이라며 편하다는 평이 많아서 우선 한개만 주문해보고 받은날 바로 신고 나갔어요.

 

 

어머 사진은 발이 그렇게 커보이지 않네요?! 신발만 봤을땐 사이즈가 있어서 엄청 길어보였거든요. 아마 저 중간에 있는 끈의 효과가 아닌가 싶어요. 신발은 폭이 엄청 널널해서 발볼 넓으신 분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가죽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재질이고, 끈을 잡고 신어야하는 조금의 불편함이 있지만 끈이 주는 시각효과가 크고 발이 안커보여요, 거기다 신발이 살짝 크게 나왔더라고요. 아침엔 신을땐 여유있어서 끈이 없었다면 아마 못신고 다녔을거 같아요. 끈이 잡아주는 역할이 저한텐 컸어요!!

거기다 발레리나 같아보여서 스커트랑 함께 신으니 엄마가 발레하는 사람같다고 이쁘고 편해보인다고 말해주신 신발이에요. 이걸 신고 집근처 동네산에 산책 다녀왔는데 8000보 걸었는데 뒤꿈치나 발가락아픔은 없었고, 발바닥 쿠션도 플랫치고 좋은편이어서 잘 신고 다녔어요. 쿠션을 좀 더 보강해주면 2만보도 가능할 거 같은데, 그게 보강하면 또 무슨 문제가 있었다고 한거같기도해요.

새 상품 공구가 시작되면 라방을 해주는데 한 번할때 1시간도 넘게 상품보여주고 질문에 대답해주고해서 사실 한 개 사려고 맘먹었다가 다른 색도 주문넣게되는건 있긴해요.  그런데 보면 전에 공구제품도 계속 코디컷이랑 보여주니까 활용하게 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요거 고민중이라면 한개 사서 신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저는 블로퍼였나?! 슬리퍼처럼 생긴 아이로 하나 들여서 여름에 신고다닐까해요. 같이 공구한 덧신은 사봤는데 250사이즈까지 신는거라 제 발에는 작아서 덧신에 있는 실리콘때문에 뒤꿈치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덧신벗고 맨발로 신으니깐 오히려 구두가 더 편하게 느껴졌어요. 사진은 덧신 신고 신은건데 잘 티가 안나죠? 250까지는 덧신도 괜찮으실거 같아요. 다음엔 실버랑, 레드랑, 옐로우 이런색들도 사고싶어지는 신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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