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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일이?

맛있는 녀석들- 겨울에 먹어야 제맛- 삼치편.

by 속좁은펭귄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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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나기 위해 지방을 축적하고 살에 탄력이 더해져 여러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삼치회라고 해요. 회, 조림, 구이등 다양하게 조리가 가능한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빠르고 3배 크고 3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부위별로 맛이 다 다르다고 해요. 겨울철 별미인 삼치회.

 

 

인천 남동구 ㅅ 삼치회 전문점.

낚시 어선을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제철 해산물을 직송받아 사용한다고해요. 전국 팔도 어이든 가능하다고 해요. 직접 잡은 100% 자연산으로 그물로 잡는 건 안 한다고 해요.

코스로 먹고 싶다면 각종 밑반찬이 함께 나오는 삼치회정식과 삼치조림, 삼치솥밥등 다양한 삼치요리를 판매한다고 해요.

삼치회정식 5인분, 삼치조림 대자 1개 삼치솥밥 2개로!

 

 

밑반찬이 정말 많네요.

직접 농사지은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제공한다고 해요. 젓갈류도 직접 숙성시켜 제공하는 정성 가득 맛집이에요.

 

 

부드럽게 녹아 무한 젓가락질, 부드러운 식감에 짭조름한 삼치머리조림.

 

돈주고도 못 먹는다는 제철 삼치. 살이 가득 차올라 부드럽게 씹힌다고 해요.

 

 

겨울에 삼치가 맛있는 이유는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11월부터 2월이 제철이라고 해요.

 

 

뱃살과 배받이살. 

 

 

토치로 불맛까지 입힌 꼬릿살.

 

 

사장님 기준으로 첫 번째 부위로 등살을 추천한다고 해요. 부드럽고 담백한 등살을 먼저 먹고 기름기가 있는 뱃살과 배받이살을 먹는 게 좋다고 해요.

다양한 밑반찬으로 먹조합이 다양한 삼치회. 여러 조합으로 취향 찾는 재미가 있어요.

 

 

삼치외간장이 삼치회와 잘 어울린다고 해요. 삼치회가 부드럽게 녹는다고 해요. 잇몸으로 먹어도 될 정도로 살살 녹는다고 고소하게 올라오는 맛은 덤이라고. 두툼하게 썰어도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별미.

삼치회간장은 매운맛, 단맛, 짠맛 모두 적절하게 어우러진 맛이라고 해요.

 

 

생미더덕과 해삼내장젓갈을 연상케 하는 맛이라고 해요. 삼치회에 속젓을 올리니 쓴맛 없이 바다향이 한가득,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바다향, 쏙쏙 손이 가는 별미 중 별미라고 해요. 햇김과 삼치회간장 컬래버가 좋다고 해요. 초고추장이 아니라 젓갈 김치등 다양한 조합이 정말 가능하다고 해요.

 

배받이살은 앞쪽은 포슬포슬한 식감이고  중간은 쫀득쫀득하다가 끝은 꼬들꼬들하게 세 가지 맛이 난다고 해요. 한 부위에서 다양한 식감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등살과 달리 확실히 기름진 맛이 가득한 꼬득한 식감의 배받이살과 뱃살.

공깃밥 2개 주문합니다. 

 

 

흰밥에 김치 먹기. 아니면 흰쌀밥에 배추겉절이와 삼치회 얹어먹기. 매콤한 양념의 감칠맛이 일품인 김치. 

 

 

프리스타일로 즐기는 꼬릿살, 기름기와 고독한 식감이 살아있는 꼬릿살, 

 

 

삼치솥밥과 삼치조림이 등장.

 

 

바닥에 무를 깔고 삼치, 조림양념장, 물을 넣어 15분간 끓인 뒤 고춧가루,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제공합니다.  고춧가루,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서 제공합니다. 

 

삼치솥밥은 쌀, 대추,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고 익히다 삼치를 넣은 후 뜸을 들인 뒤 쪽파를 올려 제공합니다. 삼치 살과 밥을 비벼서 김에 싸 먹으라고 하네요. 

 

 

부드럽게 녹아 없어지는 식감에 뜨거움을 참으면서 먹게 되는 맛이라고 해요. 한국인이라면 홀릴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라고. 닭고기 질감이 느껴지는 삼치솥밥의 삼치. 가시가 없어 한입 크게 베어 물게 되는 맛.

 

 

비린맛 없이 생선의 담백 햄만 가득, 삼치회간장 얹어서 먹으면 감칠맛이 훨씬 좋다고 하네요. 사랑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맛이라고 하네요.

 

 

무같이 큰 삼치살을 한입에 먹기! 삼치스테이크처럼 두툼한 두께, 제철에만 느낄 수 있는 극강의 맛이죠. 매콤한 양념을 빨아들인 무는 입안에 넣으면 그대로 없어진다고 하네요. 양념 듬뿍 적셔 햇김에 싸 먹기. 

 

맛팁은 묵은지에 삼치회 싸서 먹기.

 

 

양념이 필요 없이 깔끔하게 어우러지는 맛이라고 하네요.

 

 

알배추에 싸 먹으면 시원하고 달큼한 알배추의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묵은지에 고추냉이를 넣고  잘 섞어준 뒤에 삼치와 먹기! 

 

 

고추냉이와 김자반을 넣고 김주먹밥을 만든 후, 삼치회간장을 찍어 김주먹밥에 올려서 먹기.

고추냉이가 뭉쳐있는 일반 초밥과 달리 골고루 퍼져서 자극이 덜한 맛이라고 해요.

 

팽이버섯에 불닭소스 넣고 볶은 뒤 삼치회에 올려서 먹기.

따로 먹어도 쌈으로 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성게알 듬뿍 올려서 먹기. 부드럽게 녹아 없어지는 성게알과 삼치회와 감태. 비싼 이유가 있는 맛이라고 해요. 사르르 녹는 3종 세트. 한 점 한 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라고 해요.

 

삼치회 최고의 맛팁은? 세윤은 삼치회와 묵은지, 윤화는 김자반삼치초밥, 민경도 김자반삼치초밥, 태원도 김자반삼치초밥이라고 하네요.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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