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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일이?

맛있는 녀석들 482화 할머니의 손맛 특집-청국장

by 속좁은펭귄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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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만날 할머니의 손맛은 치트키 청국장입니다.

 

띄우기란? 효모나 세균 따위의 미생물을 활용해 술, 된장, 간장, 청국장 등을 발효시키는 과정입니다.

섬세한 기술이 필요한 정교한 과정입니다. 

 

간장, 된장, 청국장의 차이는?

간장은 메주를 넣고 숙성시킨 소금물, 된장은 소금물에 들어간 메주를 빻은 장, 청국장은 콩을 발효시켜 따로 만든 장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은 느낌이 아닌, 현대 도시 스타일의 청국장 집.

 

 

시골에서 할머니가 만드신 청국장으로 영업을 시작, 그렇다면 이 가게에서 먹어야 하는 메뉴는?

 

 

 

다양한 청국장 중 사장님 픽은 곱창 청국장!!

그리고 사이드 메뉴가 단돈 1500원.

 

 

1청국장 1사이드로 부담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기본 청국장 4개, 수육 2개, 제육볶음 2개 주문합니다.

청국장 냄새의 원인은 장시간 청국장을 발효하면 바실러스균이 변형되고 악취가 나는 것.

결론은 오래 발효시킨다고 꼭 좋은 건 아닙니다.

 

 

두 번째로 느껴볼 할머니의 손맛 청국장.

멸치육수, 두부, 김치, 고추. 마지막 비법은 황토 방에서 직접 띄운 청국장입니다.

 

국물만 먹어도 감칠맛이 느껴진다고.

입안에서 확 퍼지는 청국장의 맛. 콩의 담백함과 딱 적당한 간의 조화, 좋다!! 한마디면 충분한 맛이라고 합니다.

 

담백함은 기본이고 상쾌함과 개운함이 공존하는 맛입니다.

뜨거워도 계속 들어가는 중독적인 맛, 꾸덕함으로는 다른 집과 비교 불가입니다.

 

 

청국장을 많이 넣을수록 풍미가 좋아요.

할머니표 사랑이 가득 담긴 믿음의 청국장. 할머니가 해준 바로 그 맛이라고 하네요.

 

 

청국장에 밥을 말아 김치 올려서 한입 먹기.

무생채도 청국장이랑 잘 어울려요. 기교없이 할머니의 청국장으로 우려낸 맛. 

 

 

완벽한 비율의 수육을 새우젓에 푹 찍어서 먹기.

믿기지 않는 양과 비주얼과 맛.

 

 

불향 가득한 제육볶음은 청국장 보리밥에 올려 먹기.

 

 

 

청국장 비빔밥 먹팁!!

청국장 풍미가 떨어지지 않도록 일반 비빔밥보다 고추장을 적게 넣어 비빈다.

고추장으로는 향만 추가하고 청국장 속 두부와 콩은 많이!!

절로 미간이 화나는 맛. 

 

 

 

불향 가득한 제육 듬뿍 올려서 먹기.

곱창청국장은 기본 청국장에 곱창 한가득을 추가합니다.

 

 

국물이 걸쭉하고 녹진해지면 곱창청국장 완성입니다.

깻잎이 들어있어 전골 느낌이 물씬 난다고해요. 곱창전골과 청국장의 콜라보 느낌. 기본 청국장이 식사였다면, 곱창청국장 이게 안주가 아니면 뭔데. 

 

제작진이 추천하는 또 다른 특별한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대파삼겹살볶음!!!

밥 한 공기 순삭 가능하다고, 만능 대파삼겹살볶음.

레시피는 불맛을 한껏 입힌 삼겹살에 마늘과 설탕을 취향껏 추가하고 양파와 대파를 넣고 볶다가 굴소스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고춧가루까지 넣고 볶으면 대파삼겹살볶음 완성입니다. 

여기에 웍질을 많이 추가해야한다고.

 

청국장집 최고의 맛은?

모든 음식의 시발점이 되어준 청국장, 뚝배기 한가득 들어간 청국장 콩이 무기.

준현은 곱창청국장 나머지 3명은 기본청국장!

 

출처: 더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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