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2018에 따르면 치매환자 1인당 관리비용이 1년 평균 2074만 원이라고 해요. 그리고 1년 고생해서 낫는 병이 아니잖아요. 언제 나을지 기역이 없는 병이 치매예요. 오랜 간병 생활에 가족마저 지치게 만드는 질병이죠.
뇌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포스타티딜 세린.
포스타티딜 세린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인지질의 일종으로 인지질은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포스타티딜세린은 전체 인지질의 15~20%를 차지하는 성분으로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기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포스파티딜세린은 이미 우리 몸에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체내에서 합성이 가능한데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35세를 기점으로 합성 능력이 감소된다고 해요.
포스파티딜세린이 감소하면 뇌기능이 저하되고 뇌기능 유지를 위해 외부 공급이 필요하게 됩니다. 치매 환자의 뇌를 보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과다해요.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매를 유발하는 독소 단백질이에요. 포스파티딜세린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억제하고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 2007에 따르면 포스파티딜세린이 부족하면 뇌신경세포가 손상되고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게 되고 치매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인지력 개선 효과가 인정되었고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도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 개선 원료로 인정했다고 해요.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으로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평균 연령 62세 알츠하이머병 환자 8명을 대상으로 3주간 포스파티딜세린 하루 500mg씩 섭취한 결과 뇌 활동이 증가했다고 해요.
두 번째 효능은 해마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해마는 장기 기억과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뇌세포 사이 신호를 전달하는 해마의 수상돌기로 노화에 따라 수상 돌기 밀도가 감소하고 인지기능이 저하하게 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수상돌기 밀도 감소를 예방하고 노화의 신경생물학 1987에 따르면 동물 대상으로 포스파티딜세린 27개월간 주입한 결과 해마의 수상돌기 밀도가 유지되었다고 해요.
다음 효능은 베타 아밀로이드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매 유발 원인이 되는 독성 단백질입니다. 독성 단백질이 축적되면 해마 신경을 약화시켜 전두엽을 손상시키고 인지력을 감소시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네 번째 효능은 기억력,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평균 연령 60.5세로 치매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포스파티딜세린 하루 300mg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기억력이 13.9년 학습능력이 11.6년 개선되었다고 해요. 포스파티딜세린은 기억력과 학습 능력 개선으로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65세부터 78세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포스파티딜세린을 하루 300mg 섭취한 결과 이스라엘 정신의학과 관련 과학저널 2000에 따르면 학습 인지력 11.04% 개선, 이름 얼굴 연계능력 개선, 안면 인식 능력 개선되었다고 해요.
포스파티딜세린은 다양한 식품 속에 존재하는데 소의 뇌, 생선, 달걀노른자, 콩, 해바라기씨 등에 합유 되어 있다고 해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대두 추출 포스파티딜세린 기능성만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포스파티딜세린 1일 권장량은 300mg으로 대두로 섭취하려면 약 15kg 먹어야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섭취 시 주의점은 찰떡궁합이 아연이에요. 아연은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되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아연은 포스파티딜세린의 활성화를 도와서 함께 섭취하면 좋고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과다 섭취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확인하고 임신부, 수유부, 기저 질환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를 권장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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