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한국인이 소화불량에 취약한 이유.

2015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의약품이 소화제죠.

2017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인 1000명 중 558명은 매일 소화기관과 관련된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다고 해요. OECD 평균에 비해 약 2배 이상이나 많다고 해요. 

 

 

한국인이 소화불량에 취약한 이유는? 

1. 국, 찌개 위주의 식문화. 

2.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을 항진하고 장기간 스트레스가 지속시 교감, 부교감신경이 불균형을 이루게 되어 소화불량을 초래한다고 해요.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불량이 이어진 사례가 있었는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양가 부모의 갈등이 생겼고 20대 새 신부는 속에 돌덩이리가 있는 것처럼 소화가 안 됐다고 해요. 8시간 금식 후 내시경 검사 결과 위에 음식이 그대로 있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스트레스로 인해 위가 마비되었고 그로 인해 소화불량이 발생한 거라고 해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