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님은 그동안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있는 거겠죠?!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해주는게 진짜 장사 천재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파브리 눈에 띈 잔뜩 남은 불고기들, 그래서 백종원에게 말해본다.
양이 적어보이기 때문에, 잘 나가지 않는 것.
원형이 뚝배기불기고이다 보니 다소 색이 옅은 오늘의 불고기. 고기를 위에 더 많이 올려 먹음직스럽게!!
솔루션 내려준 뒤 기존 불고기는 손님들에게 불고기 홍보 겸 서비스로 주기.
기존 뚝배기용 불고기에 진한 색 내줄 색간장을 첨가해 색이 진해져 맛깔나 보이게!!
불고기 위로 당면은 적당히, 당근과 파를 넣어준다.
참기름을 넣고 챱챱 섞어주면 완성.
위대한 카이쇼맨의 불고기 퍼포먼스에,
즉각 오는 반응에 왕뿌듯한 종원. 불티나게 팔리는 불고기.
그사이 소맥 준비하는 큐텐더.
눈이 땡그래지는 완벽한 맛, 참치전.
먹어 본 손님들은 다 좋아하는 효자 메뉴 참치전.
음식도 술도 극강의 회전율!!
위장 호객 필요 없을 정도로 붐비는 가게 앞.
이상하게 백사장만 앞에 서면 사람들이 모인다.
주문한 소맥이 나왔는데도 가져가지 않는 손님.
어제봤던 퍼포먼스를 기다리고 있던 손님.
눈으로 충분히 즐기셨다면 이젠 맛보실 차례.
손님들 모두 즐기실 수 있도록 소맥 한 잔씩 돌리는 큐텐더.
그리곤 1인 1참치전해야한다며 3개를 추가한다.
갑자기 메인 골목을 향하는 백사장.
장사 중인 다른 가게들 염탐 중인 그. 한참 골목들을 들여다보더니, 확실히 평소보다 휑한 일요일 밤 골목.
반면에 여전히 만석인 반주. 이 동네 핫플레이스로 등극.
역대급 악조건에서 성공적인 장사 이뤄낸 백사장. 기분 좋게 정찰 마치고 돌아와,
아까 가게에 찾아오셨던, 옆집 햄버거 가게 사장님.
이웃가게의 백사장에게 본인 가게 햄버거를 선물합니다.
굶주린 백사장과 직원들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현재 시각 9시, 순식간에 소진된 재료.
그러나 새 손님은 끊이지 않고 계속 들어오는데.
마지막 손님께 서비스로 드리고 나면, 2호점 음식 완판!!
하루 종일 마음고생했떤 족장우도 이제야 마음의 짐을 살며시 내려놓는다.
장사는 끝났지만 뒷정리는 안 끝남.
9시 30분 2호점 장사 종료!!
지원들이 매출 기대로 부풀어 있을 때, 조용히 밖으로 나온 사장님.
동네 사람들하고 너무 친해지고, 오늘 하루, 손님들과 소통하며, 조금씩 벽을 허물었던 반주.
핀초 가게 10개만 하면 그냥 우리 한국은 바로 천하통일이라고!
핀초 거리에 코리안 핀초 골목이 자리 잡는 꿈을..!!
꿑같은 얘기지만 이게 될 것 같다고. 백사장의 꿈이 이뤄지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다음 이야기는 대망의 마지막 장사 날!! 반주 완전체도 준비 완료.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