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무슨일이?

천기누설, 과일주스 vs 탄산음료 혈당수치 변화는? 한국인의 당 섭취량이 많은 이유.

by 속좁은펭귄 2022. 4. 16.
반응형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달콤한 당의 유혹, 하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혈당을 올려 당뇨, 심뇌혈관 질환을 부르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뇨를 다스리려면 오히려 당을 먹어야 한다고 해요. 당을 섭취하는 것이 바로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속에는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세포의 안테나가 존재하는데 그 에너지원이 되는게 바로 당입니다. 의학계의 화두인 세포의 안테나, 세포와 당에 얽힌 숨은 비밀은 무엇일까요? 사실상 우리 몸은 당이 없으면 생명 유지를 할 수 없는데 좋은 당을 섭취하는 것이 세포의 안테나를 지켜 건강을 살리는 길입니다. 

당신에게 닥칠수 있는 경고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당신은 눈을 잃으셨습니다. 다리를 잃으셨습니다. 실명을 부르고 다리를 잃을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을 부르는 당뇨의 경고, 국민 천만명이 앓고 있을 만큼 누구도 당뇨의 늪에 빠질 수 있습니다. 대한 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이 당뇨고 지금 대한민국은 당뇨 공화국입니다. 

갑자기 당뇨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바로 과도한 당 섭취 때문인데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의 원인도 콜레스테롤보다는 과다한 당 섭취라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과한 당은 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 2015에 따르면 심장질환의 원인은 당이라고 발표했죠. 사망을 부르는 달콤한 살인자인 당,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당 섭취량은 각설탕 21개로 권장량보다 3.7배가 높다고 해요. 

 

실제 당 섭취량이 많은 이유.

우리가 당을 먹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것이지 알고보면 당은 우리도 모르게 일상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일상을 점령당하고 있다는 당, 중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건강에 대한 고민이 가득이라는 한민하 님, 엄마가 당뇨를 앓고 있어서 더 고민이라고 해서 냉장고를 점검해보니 냉장고가 가득 차 있더라고요.

50대 이후 중년이 되면 노화 현상으로 인해서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지방이 없는 닭 가슴살 같은 고단백 식품을 챙겨먹는건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엄청난 양의 유제품들이 냉장고에 있더라고요.

 

 

장이 안좋아서 유산균을 챙겨 먹어야 한다며 물 대신 마시더라고요. 이렇게 건강을 위해서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유제품은 죄가 없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게 문제라는 김보민 내과 전문의,

유제품 먹음 단맛과 과일맛이 나죠, 사실 당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그렇게 때문에 유제품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당 폭탄이라고 하네요.

 

 

여기에 칼슘 섭취를 위해 두유도 하루 1~2개 정도 먹는데 두유에도 시럽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되어있는 거라고 해요. 마시는 요구르트 2개와 두 유한개만 해도 각설탕 10개 정도의 당이 된다고 해요.

탄산음료수를 즐겨먹다가 건강을 위해서 과일주스를 섭취한다고 해요.

과일주스 vs 탄산음료 혈당 수치 변화는?

공복혈당 측정 후 탄산음료 500ml 섭취한 후 혈당체크, 다음날 다시 같은 방법으로 주스 먹고 혈당을 체크한 결과.

 

 

문제는 탄산음료와 주스 모두 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잘 떨어지지 않았다고 해요. 이렇듯 일상 속에서 당류가 있는 음식을 무심코 섭취하다 보면 혈당이 떨어지기도 전에 다시 또 혈당을 오르게 만들어 인슐린 장애를 부를 수 있고 당뇨나 각종 혈관 질환에 취약해지게 되는 거라고 해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일상에서 무심코 마시는 음료는 하루 당류 섭취의 약 31%라고 해요. 과한 당 섭취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게다가 한민하 님의 경우 냉장고 속 식품들뿐 아니라 밥상에도 숨어있는 당이 있다고 해요.

 

 

시리얼 한 공기 정도에 해당하는 양을 먹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당 함량이 약 36g으로 각설탕으로 환산하면 12개 거기에 밥도 먹어서 하루 당 섭취를 99g 각설탕으로 33개 분량이라고 해요.

 

 

한국인이 당 섭취가 많은 이유.

하루 권장 당 섭취량은 25g 정도이지만 한국인은 밥을 주식으로 각종 장류와 양념을 한 반찬까지 먹고 여기에 음료나 빵, 과자 등을 먹는 식습관이 더해지면서 당의 과다 섭취가 일상이 될 수 있는데 의학계에서는 만성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을 당 과다 섭취로 볼 만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