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먹는걸 헬시 플레저 healthy pleasure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건강한 식재료로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맛을 좇던 과거와 달리 맛과 건강을 두 마리 토끼를 쟁취하는 거라고 해요. 최근 건강트렌드인 헬시 프레저는 건강관리나 비건을 지향하는 채식 식당이 많아지고 단백질 같은 경우엔 두부나 콩 그리고 슈퍼푸드 중에 귀리나 퀴노아 같은 곡물로 대체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슈퍼푸드가 건강 이상을 불러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슈퍼푸드의 두 얼굴.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는 푸드 트렌드가 건강으로 초점이 맞춰진 이후에 슈퍼푸드는 건강에 좋은 식재료들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죠. 이런 슈퍼푸드에 이름을 올린 식재료들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영양 밀도가 높고 특히 고유의 항산화 성분을 품고 있어서 심혈관질환이나 노화 심지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라고 해요. 세계 보건기구와 타임지에서 세계 10대 건강식품을 발표했는데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14개 식품을 슈퍼푸드로 선정했다고 해요.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식재료에도 숨겨진 이면이 존재합니다. 슈퍼푸드라 불리는 식재료들도 마찬가지로 건강에 좋다고 해서 무작정 섭취하면 문제가 되겠죠. 그런데 단순히 과다 섭취에서 오는 부작용 외에도 섭취 자체를 주의해아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전 세계에서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토마토는 의외로 당뇨를 앓고 있다면 주의해야 하는데 당뇨환자들에게 금기시되는 당질 함량이 높아 무심코 섭취했다간 혈당이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2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임지와 하버드가 선정한 슈퍼푸드 시금치도 다량의 옥살산을 함유하고 있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기네스북에 오른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이 아보카도잖아요. 아보카도는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장 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정말 식재료에 대한 공부를 해서 나에게 맞는 식재료를 찾아서 먹어야 할 거 같아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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