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전이 메밀을 만나 더 고소해졌다! 강원도에서 먹었던 그 맛 그대로 배추 메밀전 레시피에요. 심심한 입을 달래줄 배추메밀전입니다. 배추전은 보통 배춧잎 통째로 부치게 되는데 통째로 부치면 먹기가 불편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예쁘게 부치기.
1. 배추 280g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배추 줄기를 칼등으로 쳐주면 질기지 않아 먹기 편해요.
2. 향긋한 맛이 좋고 추울수록 향이 진해지는 달래 60g도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3. 아작한 식감과 구수한 향이 좋은 보리새우로 전의 풍미를 높여주세요.보리새우 50g은 볶아주세요. 가루가 많은 보리새우는 체에 밭쳐 가루를 제거해 주세요. 살짝만 볶아주세요.
4. 메밀가루 대신 밀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코린, 비타민B등의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해요. 볼에 메밀가루 1컵, 물 1과 1/2컵(300ml) 를 넣고 보통 반죽보다 묽게 만들면 됩니다.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농도를 보며 물을 추가해 주세요.
5. 양념장은 물 2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을 섞어주세요.
6.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넣고 배추에 반죽을 묻혀 부쳐주세요. 메밀가루를 사용해 건강에 더욱 좋아요. 통밀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없는 재료는 원하는 대로 대체가 가능해요. 부침개에 달래를 올려주세요.
고명으로 180도 분위기가 달라져요. 채썬 홍고추 2개도 올려주세요. 보리새우도 올려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평범한 전에서 일품 요리로 대변신! 따뜻한 성질의 재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배추메밀전.
반죽에 국간장을 넣어 간이 심심하지 않아요. 취향에 맞춰 초간장까지 준비해 드셔보세요. 바로 만들어 바로 먹는게 최고에요.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본 배추메밀전. 술안주, 밥반찬, 간식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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