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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을 무치지 말고 볶아 먹으면 10배나 더 맛있는 반찬이 된다고 해요. 제철 식재료인 미나리와 콩나물이 함께 어우러진 미나리 콩나물 볶음 만들기입니다. 콩나물 요리하면 항상 남잖아요. 남는 재료로 휘리릭 만들 수 있는 반찬이에요.
정미경의 미나리콩나물볶음 만드는 법.
1. 돌미나리를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돌미나리는 식감이 부드러워서 생채로 먹거나 찌개에 넣어도 좋다고 하네요. 샐러드에 미나리를 활용해서 먹어봐야겠더요. 미나리에 비타민C가 그렇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2. 홍고추를 반으로 가르고 씨를 제거한뒤 채 썰어주세요. 길쭉하게 채 썰어주세요. 매운 홍 고춧대 신 빨강 피망을 넣어도 괜찮아요.
3.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콩나물을 넣고 볶아주세요. 콩나물은 팬 뚜껑을 열고 볶으면 비린내가 날아가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아삭한 식감이 좋다면 조금 덜 볶아요.
4. 생젓 국물 1/2큰술, 다진대파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2작은술을 넣어요. 홍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콩나물의 수분이 날아가도록 큰 팬에 센 불로 볶아주세요.
5. 불을 끄고 돌미나리를 넣어 섞어요. 그래야 향이 살아있어요.
새로운 식감을 맛볼수 있는 볶음요리라고 해요. 그냥 데쳐서 무친 거랑 맛이 많이 다를까요? 미나리 있을 때 한번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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