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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우리는 한때 록발라드에 살았다 19, 19위부터 15위 입니다.

by 속좁은펭귄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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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첫사랑, 절절한 끝사랑, 사랑의 아픔 때문에 눈물 흘렸던 추억,  로커는 음악으로 말합니다. 우리는 한때 록발라드에 살았다 19입니다. 

 

 

 

19위는 감성 블루스 록으로의 초대.

떨어지는 낙엽처럼 외롭고 쓸쓸한 가을밤, 한줄기 위로가 될 노래입니다. 

 

 

환상 속에 있어 다가설수 없는 나에게 너를 보여줘. 나에게로의 초대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목과 가사죠. 마치 한 편의 시 같은 노래로 한국 블루스의 전설로 신촌 블루스의 객원 보컬 출신인 정경화 님은 신촌 블루스 3집에 참여해 마지막 블루스 등을 발표, 팬들을 사로잡은 정경화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1989년 발표한 절절한 블루스 감성이 돋보이는 마지막 블루스입니다. 한국 대중음악의 기둥이죠.

나에게로의 초대는 정경화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후렴구로 " 조금씩 멈춰지는 시간 속에 널 어둠 속에 빛처럼 다가설수 없는 너를 내게 보여줘 my love"

첫 번째 포인트는 스타카토 창법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비음 살리기. 그 시절 감성에 젖게 만든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입니다. 

 

18위는 그시절 우리는 모두 00였다.

강하늘이 학상시절 우상이었고, 점심시간에 이 그룹 노래가 나오면 밥 먹다 말고 떼창을 했다고 하고 정용화에게는 신적인 존재였고, 노래방에서 이 그룹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고 해요.

 

 

바로 꽃미남 밴드 버즈입니다. 군부대 떼창의 원조로 군부대에서 유일하게 환영받는 남자가수라고 해요. 2003년도에 데뷔해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남성 5인조 밴드인 버즈. 가슴 절절한 가사에 남성 팬들도 열광했죠. 당시 보컬 민경훈의 상징은 두성 창법.

 

 

수많은 록발라드를 히트시킨 주인공이죠. 불후의 명곡 겁쟁이는 2005년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올킬했죠. 이후 후소곡 가시로 정상 재탈환, 버즈 17관왕을 달성했죠. 2006년엔 월드컵 응원가까지 섭렵. 정말 그 시절 버즈의 인기는 어마어마했죠. 버즈는 2007년 해체했다가 2014년에 재결합했고 꾸준히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죠. 아직 끝나지 않은 버즈의 역사,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17위는 온오프라인 대통합시킨 그해 인기곡입니다. 과거 추억의 C월드 미니홈피가 인기를 누리던 시절 좋아하는 BGM을 깔기 위해 도토리를 그렇게 사들였죠. 추억의 미니홈피 BGM 중 최초로 다운로드 50만 건을 기록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역대 인기순위 6위를 기록한 추억의 록발라드 명곡은 

 

 

윤도현의 사랑했나 봐입니다. 1994년 첫 앨범 발표 후 11년 만인 2005년 윤도현 밴드의 보컬이 아닌 솔로곡 사랑했나 봐를 발표, 2000년대 중반엔 음반이 음원시장으로 재편되던 가요계 과도기로 방송, 온라인, 모바일 모두 석권, 음악방송 1위, 사이트 검색 1위, MP3 다운로드 1위였죠. 휴대폰 벨소리, 통화연결음까지 사랑했나 봐가 모두 접수했죠. 온 오프라인을 정복하며 윤도현 전성시대를 개막했죠.

원래 가수 이승철이 부를뻔했는데 놓쳐서 가장 후회한 곡이라고 하더라고요. 수많은 록발라드 명곡을 보유한 윤도현밴드,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사랑 투 등 주옥같은 명곡이 많죠. 누군가에겐 과거의 이별 혹은 현재인 사랑했나 봐 당신의 추억 속 사랑했던 그 사람은 누구인가요?

 

16위는 국내 여성 로커의 레전설입니다. 

부활, 김종서, 강산에 등 주로 남성 로커들이 활약하던 1990년대 대한민국 여성 로커의 자존심!!

 

 

강수지, 하수빈 등 청순 콘셉트 여가수가 사랑받던 시절, 예쁜 리본과 원피스 대신 체인과 가죽재킷을 장착, 1993년 거친 록 스피릿을 담은 데뷔곡인 성냥갑 속 내 젊은아

1990년대 로커의 상징은 가죽 패션은 필수죠. 카리스마 폭발하며 샤우팅을 하는데 한국 최초 여성 로커 도원경으로 가요계를 강타했죠. 대한민국 록계를 뒤흔든 레전설, 유일무이한 여성 로커에서 감성 록 발라더로 대변신, 

 

 

다시 사랑한다면은 서정적인 분위기의 매력 넘치는 곡이에요. 대중적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은 도원경의 대표곡입니다. 김필의 셋 리스트에도 추가된 다시 사랑한다면. 그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15위는 90년대 꽃미남 터미네이터입니다.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번 특종의 주인공은 MSG워너비 멤버 김정민입니다. 대한민국 록발라드를 논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가수죠. 가수, 예능, 연기 모두 섭렵한 원조 만능 엔터네이너죠. 최근 MSG워너비 활동으로 가수 본체 재조명되었죠. 배우, 아들 부자, 사랑꾼 남편 등 왕년에는 록발라드계의 황제 화려한 전성기를 보유하고 있죠.

 

 

로커의 상징인 긴 머리와 가죽 재킷 거친 반항아 이미지로 등장하지만 김정민 님은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잘생긴 외모를 자랑, 핏대 세우며 샤우팅을 하고 스크래치 창법을 대유행시켰죠. 파워풀한 고음때문에 두성, 흉성, 몸성까지 동원, 전주부터 감성에 휘하는 김정민의 서정적인 록발라드.

구름 같은 팬들을 몰고 다니며 K본부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  1995년 2집 후속곡인 마지막 약속, 1996년 3집인 애인, 무한지애 등이 흥행되었죠. 제2의 전성기를 발판 삼아 꾸준히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출처: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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