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님 소설이 재밌다고해서 빌려온 책이 위저드 베이커리에요~
사실 어떤내용인지 그런거 한번도 안보고 저는 그냥 읽기부터 시작합니다.
요즘은 젤 어려운게..사람이름이 외국인 이름이면 왜케 길고...많은 사람들이 나오는거에요?ㅎㅎ
누가누군지 모르겠고 중간쯤 읽어야..아~ㅎㅎㅎ 하고 모두 다 파악이 되더라고요..ㅠㅠ
마법사 빵집 이란 뜻이죠!ㅎㅎㅎ 읽으면서 알았다는... 진짜... 쉬운단어도 뭔뜻이지?하고 다 잊어버리게되네요..ㅠ
영어공부도 좀해야지 싶음..
그렇게 어렵지않고..엄청 무거운 내용의 소설임이 아님에도 다 읽고나니깐 마음에 너무 묵직하게 다가오는 소설이었어요!
모든 일에는 자기자신이 선택을 하는거고 그 선택엔 늘 책임이 따른다는것.
하지만 사람들은 선택은 자신이 하지만 잘못된 결과에 대해선 남탓만 하기 일쑤죠.
누가뭐라해도 자기인생이고 인생의 모든게 고민과 선택의 순간인데 말이죠.
그동안 나는 잘못된 결과에 대해서 항상 남탓만 너무 하고 살았나?! 싶기도 하고요. 가끔 과거로 돌아가서 바꾸고 싶은 그런것들도 있지만
그런게 있다면 말이죠. 늘 드라마와 책에서 나오는 소재이기도 한데~ 과거에가서 선택을 바꾼다고 늘 결과가 항상 좋은건 아니더라고요.
나뿐 아니라 다른사람에겐 여러가지 다른 결과가 나타나게 되더라고요.
과거에 대해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현재 내게 주어진 선택권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 있음을 인지한다면
그어떤 선택도 존중해줘야한다는거에요.
좋은 책인거같네요..ㅎㅎ 처음에 읽을땐 이게 뭐 내용이 왜케 어두워? 그랬는데.. 그런게 아님...^-^ 넘 두껍지도 않아서 쓱쓱 잘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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