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정화조 역할을 하는 간은 그 역할만 해도 엄청나더라고요. 그래서 더 간을 아껴주고 간에 좋은 것도 챙겨 먹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간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뭐가 있을까요?
간정화 맞춤 식재료는 고구마 줄기입니다. 고구마 줄기의 효능과 섭취법.
고소한 고구마줄기 볶음 등 고구마 줄기는 말려서 일 년 내내 반찬으로 활용 가능하죠. 고구마 줄기가 간정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고구마 줄기 속 특별한 성분인 클로로겐산에 특히 주목해야 하는데 클로로겐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간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 간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 2019에 따르면 클로로겐산을 섭취하자 콜레스테롤 저하뿐만 아니라 간의 지방 축적 또한 억제했다고 해요. 콜레스테롤을 유일하게 배출하는 게 간인데 고구마 줄기를 섭취하면 간의 해독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고 고구마 줄기에는 고구마가 각진 각종 무기질뿐만 아니라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천연 항산화제 성분인 바로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A의 주요 저장소는 간이예요. 고구마 줄기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간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와 영양성분을 비교해보면 100g 당 비타민A는 고구마가 19 고구마 줄기는 351 칼슘은 고구마가 24라면 고구마 줄기는 72 철분은 고구마가 0.5라면 고구마 줄기는 5.8이에요.
고구마줄기 껍질을 쉽게 벗기는 법.
2~3분간 데쳐주면 쉽게 벗겨지고 보관기간도 늘어난다고 해요. 고구마 줄기 껍질은 70% 정도만 벗겨도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고구마 줄기 활용법.
고구마잎에는 줄기만큼 영양이 가득하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는 게 좋은데 산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고구마 잎에는 비타민C,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고구마 잎에는 간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고구마보다 고구마 잎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고 해요.
한국식품영양과학 회지 2013에 따르면 고구마 잎과 같이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식물을 다량 섭취하는 것이 체내의 알레르기 및 염증반응을 억 제한 다 고해요.
고구마 줄기 김치 담그는 법.
1. 데친 고구마 줄기와 잎은 잘라주세요.
2. 양파와 부추를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3. 무 한 줌과 양파, 생강, 새우젓, 마늘, 매실청, 멸치액젓을 믹서에 갈아준다.
4. 손질한 재료와 양념장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고구마 줄기 김치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체내에 누적된 노폐물을 배출해주는데 도움을 주며 무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간에 존재하는 물질로 간 기능 보호와 피로 완화를 돕는 효능을 갖고 있어 간 정화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 잎 쌈밥 만드는 법.
1. 고구마잎은 20초간 데쳐주세요.
2. 고구마잎에 잡곡밥과 쌈장을 넣고 말아 준다.
3. 쌈장에 고구마 줄기와 연두부를 넣고 섞어주세요. 연두부는 고구마 잎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소화효소가 고구마 줄기속 영양소 흡수율을 증가시켜요.
고구마줄기 섭취 시 주의사항.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500g 미만으로 약 두 줌 이내로 섭취해주세요. 위는 음식물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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