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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일이?

독서일기, 일상을 심플하게..

by 속좁은펭귄 201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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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관심이 가는게 미니멀이거든요. 전에 친구가 심플하게 산다 책 좋다고 추천해줘서

그책읽고선 저도 미니멀한다고~ 안쓰는 물건 정리하고 이것저것 팔곤했는데...

그게 또 시간이 지나니깐 또 망각하게 되고... 갖고싶은고 또 맘대로 막 사고 그러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미니멀 관련책~ 책도 얇고 심플하고~ 제목도 맘에들어서 가져왓어요.

이상을 심플하게! 오늘도 나는 심플하게 출발한다.



미니멀책은 대부분 일본 작가들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요책도~ 일본 승려분이 쓴 책이더라고요.

읽다보니..ㅎㅎ 소비나 사람이나 여러 분야에서.. 그동안 그래야겠다고 다짐했던 내용과 생각들이 나와서 넘나 좋더라고요.


그리고 최근래... 물욕이 너무나 생겨서 몇개 지르곤했거든요... 그동안 나만의 규칙?! 그런게 있었는데 이게 마귀가 씌였눈지..ㅠㅠ


마구마구 질러대고 있는 저를 보고선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중 하나의 내용이 하나의 물건도 소중히 여긴다.


신상품이 나오면 새로사서 바꾸곤하잖아요. 특히 핸드폰 같은거는...ㅠㅠ 정말 비슷비슷한 모양이기도하고 한데..새로나왔다하면..또 사게되곤하잖아요.


이는 욕심이 욕심을 부르는 상태로 결코 행복하다고 할수 없다고. 물건과 사람사이에도 인연이라는게 있고 수많은 물건중에 단 하나만 나에게로 옵니다. 그 인연을 소중히 여겨 물건을 아끼는 마음을 갖는 것야말로 행복이 아니냐고.


물건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자신이나 주위 사람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하나의 물건을 소중히하면 불필요한 물건이 느는일이 없고 잡념이 느는일도 없을거라고.... 물건속에 있는 이야기들은 당신의 인생 이야기가 아니냐고...


그러고보니 옷만해도... 동생 결혼식을 위해사서 입은 옷이있는데..그옷을 볼때면 그때가 생각나거든요...^

아마 이런 의미가 아닌가 싶기도해요. 물건속에 깃든 추억도 소중해서 나중에 물건을 버리지 못하게 되는 사람도 있죠.


버리고 정리해야할때는.. 그런 추억에 연연하지 말라고했는데 우리 머리속에 기억속에 남아있는거야말로 진짜 추억이 되는거라고.

그럴땐 사진 하나를 찍어 사진속에 추억을 담고 쓸모없게된 안쓰고 방치해둔 물건은 버리라고 하기도했는뎅...


뭔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의 이론이 맞고 옳은 경우는 없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책도 조금읽고선 읽다고 하는 사람은 선무당이 사람잡는거와 같다고도 하잖아요. 다독이 필요한 이유이기도하죠.. 그래야 생각이바로서고 중심이 잡히게 되거든요.


또 하나 저의 쇼핑 패턴과 같은 내용인데

원하는 물건을 바로 손에 넣지 않는다!!


마음 한곳에 규율을 정해서 지키는 거죠.

길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생기면 욕망에 지배되어 무심코 충동구매를 하게되죠.

그럴땐 십중팔구 후회를 하게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꼭 갖고싶은것은 세번째에 사곤하죠. 이런 규율을 정해두면 과소비를 하게되지 않고 자신에 필요하고 꼭 갖고 싶은 물건들만 가지게 됩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물건이 생각나면 다음날 다시가게로 가지만 사지 않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뒤에도 갖고싶다면 그때 삽니다.

일주일 지나고나면 내가 왜 이게 갖고싶었지? 하며 의문이 드는 물건들이 많게 되더라고요..^^


이렇게하면 세번째로 살 만큼 갖고싶은 물건은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는 뭔가 사고싶은 욕구가 생기면 이런 미니멀이나 정리에 대한 책을 읽곤해요. 그러면 좀 없어지곤 하더라고요.. 그리도 정리하고 또 반성을 하게되고!!ㅎㅎㅎ 그래서 얇고 가벼운 요런책들 쓱쓱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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