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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일이?

만물상, 최경숙의 대파장조림 레시피.

by 속좁은펭귄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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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파뿌리는 달여서 마시며  감기 예방, 복통 완화에 쓰이고 가정에서는 고기육수, 멸치육수 낼 때 대파를 사용했죠. 대파 뿌리는 돼지고기 삶을 때 넣고 삶으면 누린내를 잡을 수 있다고 해요. 파뿌리는 잘 말려서 손쉽게 보관도 가능합니다. 대파 잎 부분을 이용한 요리예요. 대파의 영양이 집중된 부분으로 파의 좋은 성분을 매일 반찬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최경숙의 대파장조림 레시피.

1. 대파 흰 줄기는 1cm 푸른 잎은 2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섬유질이 긴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섬유질을 끊어줘야 질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대파 뿌리의 효능은 알리신 성분의 항균 효과, 항암효과가 줄기보다 뿌리에 2배 정도 더 함유되어 감기 증상 완화에 좋다니까 버리지 말고 활용해보세요. 한방에서는 파뿌리 끓인 차를 총 백차라고 하는데 몸 밖으로 열을 배출시켜 감기 예방과 초기 감기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파뿌리는 거담, 천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총 백차 만드는 법은 파뿌리 3~4개를 2분 정도 소복하게 끓여주세요.

2. 팬에 대파와 들기름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대파 장조림은 매일 파의 영양분을 섭취할수 있는 요리예요.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돼 단맛이 난다고 해요.

3. 버무린 파에 간장과 맛술을 1:2 비율로 넣고 불을 줄여 은근하게 조려주세요.

4. 양조간장, 맛술을 넣은 후 7~8분 정도 조려주세요.

 

대파장조림
대파장조림

 

접시에 덜어 깨 뿌려주면 장조림 완성. 대파 장조림에서 육즙이 나온다고 해요?! 고기 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출처: tv 조선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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