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0을 손에 넣은 뒤 명품 브랜드 확장을 노리던 아르노, 명품 제국 건설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명품 제국을 일군 아르노의 성공 전략.
첫번째는 공격적인 인수합병입니다. 디0에 이어 아르노의 타깃이 된 곳은 경영권 다춤 중이었던 LVMH입니다. 두 CEO들 사이 갈등이 최악의 지분 싸음으로 치닫게 됩니다. 모엣0네시 ceo인 슈발리에가 끌어들인 지원군은 맥주 회사인 기0스였습니다.
하루 1천만 잔 이상 판매한다는 기0스, 1987년 매출이 15억 달러로 순수익은 1억 5천만 달러를 기록, 기0스북을 만든 회사라고 해요. 모두가 알 정도로 자본력만큼 영향력이 큰 회사죠. 주류회사 연합에 함께 맞설 동맹을 찾아 나선 헨리 라카미에, 이때 이르노가 눈에 띄게되면서 아르노를 끌어들인게 루0비통입니다.
아르노의 능력을 인정한 라카미에, 디0을 소유한 아르노가 함께 대항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루0비통의 제안을 받아들인 아르노는 LVMH 경영권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LVMH 지분 확보를 요청받은 아르노, 그런대 그때, 블랙먼데이로 1987년 10월 19일 뉴욕 월 스트리트에서 하루 만에 주가가 22.6% 나 하락한 사건으로 주식을 사들입니다.
그리고 지분을 모아가는 아르노에게 뜻밖의 조언을 한 누군가가 있습니다. 바로 부삭 그룹 인수에 도움을 준 은행가 베른하임입니다.
조언을 듣고 고민에 빠진 아르노는 라카미에를 저버리고 모엣0네시를 선택합니다. 베른하임 주선을 만난 슈발리에와 기0스 CEO .
지분 24%에서 멈추지 않은 아르노, 추가로 6억달러를 매입합니다.
LVMH의 새로운 대주주로 등극합니다.
대주주가 된 뒤에도 5억 달러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지분을 확보합니다. 43.5%의 독보적인 지분을 갖게 되면서 루0비통과 모엣0네시가 각각 가진 지분보다 많은 수준이 됩니다. 슈발리에가 아닌 아르노에게 힘을 실어둔 모엣헤네시 가문. 그리고 니0스 회장도 아르노를 지지해 줍니다. 43.5% 지분과 35%의 의결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1989년 LVMH의 수장이 된 40세 아르노.
아르노를 향한 여론을 알 수 있는 기사가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모엣0네시 CEO 슈발리에가 닭장을 지키기 위해 늑대를 초대했다고 얘기했다. 지금 우리는 돈 많은 자본가가 모든 것을 손에 넣는 걸 보고 있다. "
아르노의 새 별명은 캐시미어를 입은 늑대. 겉으로는 온화한 척하지만 원하는 것에 달려든다는 의미입니다. 나머지 두 CEO들은 어떻게 됐을까?
회사 규정을 개정해 퇴직 연령을 70세로 정합니다. 하지만 58세 슈발리에는 스스로 사임을 하고 77세 라카미에도 패소 후 퇴임을 하게 됩니다. 가족에게도 주식을 팔아버리라고 한 라카미에.
그렇게 자본력과 행동력으로 LVMH의 CEO가 된 아르노, 그는 어떻게 최고의 명품 제국을 일구었을까?
출처: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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