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반찬, 시래기청국장!
총각김치 신거를 넣고 만들거에요. 입춘과 우수사이! 건강이 깃든 반찬.
청국장과 된장의 차이점은 발효시간이에요.
장시간 발효시키는 된장과는 달리 단시간 내에 바실러스균을 이용해 발효시키는 청국장.
시래기의 칼륨 성분이 몸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줘 짭조름한 청국장과 시래기는 최고의 궁합이에요.
비린내가 나지 않게 뚝배기에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1분간 덖어주세요.
뚝배기에 쌀뜨물을 반 정도 넣어줍니다.
시래기를 약 1.5cm 정도로 썰어주세요.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삶은 시래기.
시래기는 오래 삶아야 껍질을 벗기기 쉽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수 있어요.
손질한 시래기는 그릇에 다시 담아주세요.
묵은 총각김치는 반듯하게 썰면 맛이 없어요.
못난이로 얄풋하게 썰어주세요.
썬 총각무는 뚝배기에 넣어주세요.
총각김치가 완전히 다 익어야 제맛이나요. 미리 넣고 끓여줍니다.
총감김치, 이파리 국물까지 전부 넣어주세요.
청국장은 너무 오래 끓이면 안되니까 총각무가 다 익고 시래기 들어갈때 넣을거에요.
청국장을 오래 끓이지 않는 이유는? 바실러스균은 유익균으로 장내 유해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바실러스균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 마지막에 풀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으면 넘치지 않게 양조절을 하면서 시래기를 넣어주세요.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양파 반개는 네모모양으로 썰어서 넣어주세요.
쌀뜨물 1.4L에 청국장 180g을 넣어주세요. 반큰술 정도가 10g 정도임.
10g의 청국장에는 미생물이 약 300억마리가 살아요.
두부를 넣어주세요.
파는 파란부분만 썰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불을 꺼주세요. 뚝배기 자체의 열로도 익어요.
오래 끓이지 않아 한알한알 콩알이 씹힌다고함.
칼칼하면서도 구수한 시래기 청국장. 밥비벼서 먹어면 최고죠.!
<출처: tvN 수미네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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