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천상현의 김무침 레시피.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밥상 필수재료인 김, 하지만 빨리 안 먹을수록 처치 곤란한 오래된 김! 집에 있는 모든 김 사용 가능합니다.

1. 파래김 10장은 2장씪 나눠서 중 약불에 구워주세요. 김을 팬에 구우면 태우지 않고 깔끔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 2장으로 겹치면 고소한 향을 서로 꽉 잡아줘요. 바삭하고 고소하게 김을 굽는 비결입니다. 안 구운 김은 비린내가 발생합니다. 김을 구우면 김의 습기는 날리고 고소한 향이 좋아지고 바삭함이 좋아져요.

2. 김은 앞뒷면이 초록색이 될때까지 구워주세요. 구운 김은 열기를 식혀주세요. 김을 식힌 후 위생 팩에 넣고 부수면 더 쉽고 바삭하게 부술 수 있습니다.

3. 양념장은 청주 2큰술, 매실청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진간장, 다진마늘 각 1큰술, 설탕 반 큰 술과 참기름과 참깨 각 1큰술을 넣어주세요.

4. 식은 김은 위생 팩에 넣고 부숴주세요. 너무 작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부숴주세요.

간이 딱 맞는 김무침을 위한 주의사항!! 양념을 한번에 넣으면 안 돼요. 김이 다 뭉쳐요. 양념장을 조금씩 나누어 넣어야 김이 뭉치지 않고 간이 골고루 뱁니다.

5. 썬 홍고추 반개와 쪽파 3줄기를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