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이 300에서 정상된 40대 주부의 식단 비법, 피자, 초콜릿, 샌드위치 등을 자신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먹으면서 오히려 마이너스 푸드라 먹으면 혈당이 더 내려갔다고 해요.
혈당이 300이라면? 혈액을 통해 세포에 필요한 당분이 전달되는데 세포의 혈당 처리 능력이 떨어져 혈관에 당이 쌓이는 게 당뇨병입니다. 혈당 수치가 200mg/dl이상이라면 심각해요. 300이면 장기에도 영향을 주는 수치라고 해요.
가족력으로 외할머니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투병을 했고 어머니도 40대부터 당뇨병약 복용 중이라는 이지연 님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성 당뇨가 왔고 열심히 공부해서 혈당이 오르지 않는 식재료를 찾아냈다고 해요.
피자를 먹고 식전 혈당이 117이었는데 식후혈당이 103으로 샐러드빵은 식전혈당이 98이었는데 식후 혈당은 98로 초콜릿은 114에서 106으로 일반 음식과 98% 똑같은 맛이라고 해요. 혈당도 거의 안 오르고 체중은 10kg까지 감량했다고 해요.
피자를 만들 때 도우를 활용한 건 코코넛 토르티야라고 해요. 총탄 수화물이 6g이고 식이섬유가 2g으로 순탄 수화물은 4g이라고 해요. 1장 기준입니다. 일반 토르티야 1장은 탄 수가 16g 정도 된다고 해요. 일반은 먹었을 때 식전 혈당이 110이었는데 식후 150이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떡볶이는 당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로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떡 대신 우무묵을 활용했다고 해요. 에리스리톨의 단맛은 설탕의 70~80%고 산뜻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요.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고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합니다. 외국 당뇨식에서도 설탕 대체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빵을 직접 만든 건데 코코넛가루랑 귀리 껍질 가루로 만들었다고 해요. 귀리 껍질 가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코코넛가루는 향으로 풍미를 주기 위해서 넣었다고 해요. 밀가루보다 혈당을 덜 올리는 코코넛 가루와 귀리 껍질 가루로 만든 빵이에요.
그리고 당뇨병이 있어도 참을 수 없는 게 초콜릿인데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사용해 단맛은 에리스리톨로 조절했다고 해요. 떡볶이는 일반 떡볶이보다 더 맛있다고 하네요
중요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은 설탕, 밀가루 형태의 탄수화물 섭취가 문제인 거예요. 밥은 정상적으로 먹으면서 당뇨식 간식을 먹을 경우 건강한 탄수화물도 얻고 나쁜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 방지할 수 있을 거 같아 간식용으로 최고인 거 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혈당을 높이지 않는 가루로 전을 부쳐 먹는다고 해요.
당뇨 부추전 만드는 법.
바로 비지 가루를 활용하는 건데 탄수화물 성분이 적고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해요. 밀가루 대용으로 써도 맛 차이 거부감이 없어 좋다고 해요.
재료는 부 추반단, 양파 반개, 달걀 3개 비지 가루 3큰술, 물약간, 다진마늘 약간, 피자치즈 2~3주먹. 점성이 약한 비지가루 대신 피자 치즈가 접착제 역할을 해줍니다.
유리볼에 달걀, 양파, 다진 마늘을 넣는다.
피자치즈를 넣는다. 피자치즈는 많이 넣어야 잘 붙는다고 해요.
비지 가루 3스푼을 넣는다.
다 한 번에 넣고 점도를 보면서 물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치면 완성입니다.
당뇨 부추전 먹기 전에는 혈당이 127이었는 먹은 후에는 109가 되었다고 하네요.
보통 밀가루 전을 먹으면 혈당 수치가 57 정도 상승하는데 탄수화물 함량을 비교하면 100g 당 중력 밀가루 76.64g 비지 가루 11.7g이라고 해요. 비지 가루는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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