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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일이?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19, 프리한19, 11~15.

by 속좁은펭귄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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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른손이 한 일 왼손도 되게 하라.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 3연패 한 프로당구선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그런데 2013년 이후 더 이상 나오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신경계 손상으로 오른손 수전증이 심각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2018년 다시 돌아온 그는 복귀와 동시에 준우승을 했죠.

 

 

오른손으로 못 치니까 왼손으로 연습을 한 거라고 해요. 5년 만에 재기에 성공해 PBA에서 활약 중이라고 하네요. 이제는 양손 우승 경력을 갖게 된 필리포스. 

필리포스 말에 따르면 " 특별한 비법은 없고, 오른손으로 경기하던 때보다 연습량을 늘린 것이 비결이에요. 

 

 

12. 녹슨 자전거 소년의 꿈을 이룬 의지.

2020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자전거 대회.

 

 

녹슨 고물 자전거를 탄 소년, 반팔과 반바지에 맨발로, 바로 13세 소년 페츠 티아라. 

건설 일용직 아버지와 아픈 어머니를 둔 막내인 페츠는 어려운 가정환경에 자전거는 꿈에도 못 꿨죠. 장래희망이 자전거 선수라 고물상에서 5달러에 구매한 녹슨 고물 자전거로 참가했다고 해요.

 

 

당당하게 6위로 들어왔다고 해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정말로 장비는 문제가 되지 않네요.

이에 감명해 사람들은 청년 운동 협회 회장 랑 틸레이 산악자전거를 선물, 사람들도 후원을 해주고 가족들을 위해서 식료품과 금적전 지원에 시집 지원까지 약속했다고 하네요. 국제 학교 입학과 장학금도 지원받는다고 해요.

 

 

13. 다나카 너튜브!

 

 

한국말을 어눌하게 하고 한국문화에 생소한 일본인 콘셉트인 다나카상,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스타일로 현재는 촌지려운 스타일로 다나카상 본캐는 개그맨 김경욱 님이라고 해요.

 

 

공개 코미디 프로가 사라진 뒤 유튜브를 많이 하는데 다나카 상의 시작은 2018년으로 5년 전부터 계속 해왔다고 해요. 인기 없지만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제 자신이 행복하고 즐거우니까,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단 한벌의 옷과 가발로 5년을 버틴 것. 진짜 대단하네요. 정말 자기가 좋아하지 않으면 하기 힘들어요.

 

 

14. 꿈은 이루어진다. 

2022년 10월 24일 K리그 시상식. 경기당 2.7골을 기록하고 2부 리그 우승, 3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 광주 FC 

 

 

특히 베스트 11 미드필더를 수상한 이순민 선수는 40경기 중 32경기 출전, 시즌 중 2골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했죠.

2017년 입단할 때만 해도 한경기도 뛰지 못했던 무명이었다고 해요. 그렇게 군대에 입대했다가 제대한 후 20대 중반에 프로 무대 데뷔, 2경기 출전밖에 못했지만 그 경기에서 유효슈팅을 기록, 21년도에 29경기에 출전하면서 1 득점 1 도움으로 존재감을 나타나다가 22년 32경기 출전,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고 해요.

이순민 선수는 " 내가 꾼 특별한 꿈을 꼭 이루고 싶었어요. 할 수 있는 방법은 성실히, 꾸준히,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 "

 

 

15. 하늘에 전한 진심.

"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사고로 당신을 먼저 보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밤이 되면 아이들을 재우고 살아생전 당신 생각으로 말없이 울었습니다. 밥 달라는 자식 굶길 수 없어 살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보! 나 애들 다 결혼시켰어요. 한 번만 말해줘요. 고생했다고"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아내의 편지입니다. 2012년 출간된 한 시집에 한글학교에 다니는 할머니들의 시를 모아 제작된 시집으로 날 보고 시를 쓰라고입니다. 

 

 

최종예 할머니는 학교에 다진 적이 없어 남편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기 시작, 

 

 

꾸준히 연습한 후 완성된 할머니의 마음이 담긴 편지.

 

출처: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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