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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일이?

천기누설, 노후비책, 청춘을 돌리는 방법. 팥의 효능과 팥차 끓이는 법.

by 속좁은펭귄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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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 이곳은 패션쇼장,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고 있는  67세 이은유님이라고 해요. 환갑을 넘은 나이에도 활력이 넘치는 그녀의 비결은?!

 

 

이토록 관리에 매진하는 이유는??

젊었을 때는 동안이었고 건강하고 크게 건강을 신경 안 썼는데 결혼하고 애를 낳고 살림을 하다보니까 어느날 갑자기 거울 앞에 앉아 있는데 이렇게 살다 보니까 피부도 늘어지고 하루하루 삶이 너무 지쳐 갔다고, 젊은 시절엔 동안 소리를 들었지만 갱년기를 겪으며 생기를 잃어 가기 시작했다고 해요. 딱히 아픈데도 없는데 지쳐 보인다 피부가 늘어져 보인다. 나이 들어 보인다 주변에서 이렇게 얘기하니까 여자로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다고 해요. 지금이라도 나 자신을 위해서 관리를 해야 되겠다해서 더 신경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잃어버린 청춘을 찾아 10년 전부터 관리를 시작.

 

건강과 청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그녀의 비법은?!

 

 

 

5년 젊어진 회춘 비결은 바로 팥이라고해요. 우리에게 친숙한 잡곡이기도 하죠. 팥죽, 팥떡, 팥빙수, 빵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팥. 그녀가 팥을 챙겨 먹게 된 이유는?

어느 날 갑자기 갱년기가 와서 혈액 순환도 잘 안되고 부기가 자주 붓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까하다가 팥이 부기를 빼는데 좋다는 얘기를 듣고 그때부터 챙겨서 꾸준히 먹고 있는데 천천히 혈액순환도 잘되고 부기도 덜하고 팥의 효능이 좋아 꾸준히 먹고 있다고 합니다. 

 

팥의 효능.

바로 팥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입니다.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 노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령자의 경우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령자들에게 꼭 필요한 고령친화 식재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인성 질환을 야기하는 만성 염출을 배출해 줍니다. 

 

팥 활용법.

팥차 만드는 방법은 팥에 물을 넣고 끓여 주기만 하면 되는 팥차. 팥물을 내기 전 팥을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아서 하면 회춘이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팥을 15분가량 볶아주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팥의 색이 검게 변할 정도로 볶은 후 물에 넣고 약 10분간 끓여주면  부종과 노화를 물리쳐 줄 팥차가 완성됩니다. 

팥차 섭취시 주의사항은  양은 하루 2L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팥으로 만든 된장을 이용해 쌈밥부터 찌개까지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해요. 

 

 

조선시대 콩 농사가 흉년일 때 조정의 지시로 개발된 팥장, 된장이 몸에는 좋지만 과다 섭취하게 되면 나트륨 섭취를 늘릴 수 있어 위험한데 특히 고령자의 경우 미각 변화로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해 더욱 나트륨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팥장의 경우 일반 된장에 비해 염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어, 나트륨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고령자들에게 더욱 걸맞은 건강식이 되겠습니다. 

팥장은 오로지 팥으로만 메주를 쒀서 담그는 장이 아니고 팥에는 점성이 없기 때문에 뭉쳐지지 않아요. 그래서 다른 부재료가 들어가서 팥을 잘 발효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이팥은 토종 팥 종자 중 하나로 예로부터 약용으로 사용해 약팥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이팥은 해열과 이뇨 작용을 도와줘 한방에서는 부종, 수종, 각기 산전후통 등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팥장은 고령자들에게 도움되는 발효 장입니다. 

 

 

팥은 30분 콩은 40분 삶아줍니다. 전통 방식대로 절구에 찧어 콩과 팥을 잘 섞은 후 점성과 발효 효과를 위해 익힌 쌀가루 반죽을 추가해주세요.

 

 

전분질이 있어 오래 발효시킬 경우 상할 위험이 있는 팥, 도넛 모양으로 빚어 빨리 숙성시키다고 해요. 3주 후면 잘 뜬 메주가 됩니다. 이걸 부숴서 소금물에 담그는데 덜 짜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속성 장입니다. 일반 메주는 간장을 만들기 위해 높은 염도의 소금물에 담그는데 팥메주는 간장 만드는 과정을 생략하고 맛은 부드럽고 염도는 낮출 수 있습니다. 

 

팥장이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팥으로 만든 메주의 경우 일반 메주에 비해서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폴리페놀 함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팥 메주로 만든 고추장이 일반 메주로 만든 고추장보다  폴리페놀이 8.3% 증가했습니다. 

 

 

 

높은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팥장만 넣고 이렇게 전골로 끓여먹는게 베스트!!

고기 맛이랑 육수랑 엄청 잘 어우려진다고해요. 고기랑 잘 어울리는게 팥장인데 팥장으로 맛을 낸 소고기 전골.

고령층에 더욱 좋은 팥장.

 

팥 섭취시 주의사항은 신부전증 환자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해주세요. 하루 약 종이컵 한 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출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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