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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이태헌 한의사의 건강비법. 혈압관리에 도움이 되는 습관. 비트의 효능.

by 속좁은펭귄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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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110kg까지 나가는 고도비만이었고, 1년 6개월 동안 40kg 감량해 현재는 70kg 이 되었다고 해요. 학창 시절부터 비만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녔다고 해요.

 

 

 

건강 관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가슴 쪽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고 검사를 받으니깐 혈압이 180/120mmHg까지 나타났다고 해요. 고혈압은 식생활 습관을 공유하는 가족력 영향이 높다고 해요.

 

 

혈압관리에 도움이 되는 습관.

1. 건강일지를 쓰는 습관이라고 해요. 일지를 기록하면서 건강상태를 확인한다고 해요. 맞춤형 식단으로 식단 균형을 파악한 다고 해요.

2. 천천히 먹는 식습관.

10분에 먹는 빨리 먹는 식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다 알지만 어떻게 고쳐야 할지, 다들 모르잖아요. 이를 위해선, 채소나 견과류 같은 상대적으로 더 많이 씹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곁들여 식단을 바꾸면서 빨리 먹는 식습관을 바꾸게 되었다고 해요. 미국 심장학회지 2017에 따르면 천천히 식사하는 사람보다 빠르게 식사하는 사람이 고혈압 발생률이 높았다고 해요. 30분짜리 모래시계를 식탁에 올려두고 천천히 먹는다고 해요.

밥과 국류를 줄이고 채소와 견과류를 늘려서 씹는 횟수를 늘리고 모래시계를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게 좋다고 해요.

3. 혈압관리에 도움을 받은 채소가 비트라 고해요. 비트를 활용하는 습관.

고혈압 대상 기피 대상이 소금인데 비트를 소금으로 활용하고 비트 주스로도 섭취한다고 해요.

겉과 속이 붉은색인 빨간 무라고 불리는 비트는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우연히 비트가 체중 감량에도 좋다고 해서 운동할 때 비트를 갈아서 주스로 한번 먹었는데 다른 것보다 포만감이 되게 오래갔다고 해요. 비트 속 특별한 성분인 베타인은 비트에서 최초로 발견된 천연 아미노산 성분인데, 이 베타인 성분이 혈관의 노화를 막고 혈관 벽의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줘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라고 해요.

 

 

하루 한잔의 비트 주스는 혈압약과 같아요.

비트의 효능으로 비트가 진한 붉은색을 띠는 것은 베타인 성분을 비롯한 안토시아닌, 리코펜 등 강력한 천연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비트 속 각종 항산화 성분은 혈관을 공격하는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줘 혀압 안정화를 잘 도와줍니다.

 

 

비트는 연중 재배가 가능하고 사계절 내내 쉽게 접할 수 있죠. 좋은 비트는 겉에 상처가 없는 게 좋아요. 비트 줄기와 잎도 함께 갈아먹어도 좋다고 해요. 비트는 보관법이 중요한데 날씨가 선선하다면 상자째 보관하셔도 되는데 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은 하나씩 신문지로 포장을해서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좋다고해요. 시간이 된다면 비트를 채 썰어서 건조기에 말린 다음 차로 드셔도 되고 깍둑 썰어 찜기에 찐 비트를 냉동 보관하고 먹어도 좋다고해요.

 

말라버린 비트 되살리는 법.

껍질째 물에 약 10분간 담가 두면 비트의 아삭한 식감이 돌아온다고 해요.

 

비트 소금 만드는 법.

1. 껍질을 벗긴 비트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분쇄기에 손질한 비트와 물 한 컵을 넣고 곱게 갈아준다.

3. 채에 걸러 즙만 분리한 뒤 비트즙과 굵은소금은 1:1 비율로 섞어준다.

4. 수분이 모두 날아갈 때까지 덖어준다. 마지막으로 한 김 식혀주면 완성입니다. 

비트는 열을 가해도 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베타인 성분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비트 소금으로 활용하면 좋다고 해요.

비트는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줘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일반 소금보다 짠맛도 덜하다고 해요. 비트 소금과 일반 소금 염분 차이는 일반 소금이 염도가 4.75% 나왔는데, 비트 소금 염도가 2.25%가 나오더라고요.

 

비트를 즐기는 또 다른 활용법.

비트 김밥 만드는 법.

1. 현미밥에 잘게 썬 비트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2. 나머지는 기호에 맞게 넣어주면 됩니다.

비트의 칼슘이 달걀의 비타민D와 만나면 비트의 칼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해요. 또 비트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을 달걀이 보충해주니까 비트 김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가 있다고 해요. 볶은 비트도 넣어서 먹으면 좋아요.

 

비트 섭취 시 주의사항.

옥산살 성분이 많아 과다 섭취시 신장에 무리가 갑니다. 비트는 하루 한 개 비트 소금은 하루 한 티스푼 이내로 서부치 해주세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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