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축제 중, 일본의 축제입니다. 일본 톡파원은 유재윤.
바로 사가현인데 규슈 7개의 현 중 가장 작은 현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입니다.
사실 사가현은 좀 생소한 분들이 많은데,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를 가진 떠오르는 여행 맛집입니다.
사가현 북부에 위치한 가라쓰.
항구 마을인 요부코는 6000명이 채 안 되는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오징어로 유명한 관광집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오징어 산지입니다. 싱싱한 활오징어를 맛보기 위해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1월 1일 새해를 제외한 364일 영업을 한다는 요부코 아침 시장. 일본의 3대 아침 시장 중 하나로 해산물, 건어물,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판매합니다. 비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다 위 떠있는 식당으로 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수조가 아닌 바닷속 풍경이 보입니다.
바닷속 풍경을 보며 식사할 수 있는 지하 좌석.
약 5만원이면 다양한 구성의 오징어 코스가 있어요. 활어회, 오징어회 , 솥밥, 디저트 등이 포함된 메뉴. 음료는 오징어먹물사이다로!
오징어 먹물 특유의 떫은 맛이 난다고 하네요. 신기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오징어먹물사이다.
오정이회를 뜬 후에 투명도로 신선도를 판단하는데, 접시 무늬가 비칠 정도로 투명하네요. 오징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단맛이 강하다고 해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쫀득하고 달콤한 활오징어회. 요부코의 명물인 싱싱한 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 곳이죠.
두번째 장소는 사가 벌룬 페스타입니다.
매년 11월 초 아시아에서 가장 큰 공중 스포츠 행사가 사가현에서 개최됩니다. 가을 하늘을 아릅답게 수놓는 열기구.
드넓은 사가 평야에서 약 40년째 이어져 오는 축제라고 해요.
전 세계 열기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무려 100대 이상의 열기구가 참여하는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
눈에 띄는 귀여운 열기구들, 귀여운 캐릭터 열기구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고 해요.
열기구에 탑승한 채로 공중에 매달린 열쇠를 잡는 경기.
나이트 쇼까지 완벽했던 사가 인터네셔널 벌룬 페스타.
우레시노 온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사가현까지 국내 항공사가 직항 항공편 운행 중이라고합니다.
한층 접근성이 높아진 사가현 여행.
출처: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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