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무슨일이?

프리한닥터W, 최태성의 충무공 이순신의 삶과 역사적 메시지.

by 속좁은펭귄 2022. 4. 29.
반응형

우리가 기억해야 할 법정 기념일이 많은 4월, 4.19 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민주주의 시민 혁명이에요. 나무를 심는 4월 5일 식목일과 4월 초파일은 음력 4월 초여드렛날을 뜻하는 말로 부처님 오신 날을 의미해요.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2014년에 4.3 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죠.

 

 

 

4월 11일 대한민국 국영이 결정된 날,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에요. 4.19 혁명은 1960년 4월 19일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거해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를 이끌어낸 민주주의 시민 혁명이죠.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4월 28일이에요. 4월 28일 법정기념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에요.

충무공 탄신일은 충무공의 높은 충의를 길이 빛내고, 후손들에게 자주 자립, 정의 애국, 애민 창조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요. 2022년 올해로 477주년이에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기억하기 위해 충무공 이순신의 삶과 역사적 메시지에 대해서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요.

 

최태성의 충무공 이순신의 삶과 역사적 메시지.

잘 아는것 같지만 잘 모르고 있었던 이순신, 충 부공 이순신의 비밀이에요.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표적인 위인 이순신의 이야기로 여행을 다니다 보면 많이 만날 수 있는 이순신 장군.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 창원시 진해구 도천동 북원 로터리, 주선 군선인 한강 거북선과 판옥선 

 

충무공 이순신이 태어난 고향은? 바로 서울이에요. 서울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이순신의 흔적, 충무공 이순신의 시호를 붙인 이름, 바로 충무로에요. 서울시 중구 인현동(충무로)에 위치한 이순신의 생가터가 있죠. 1545년 4월 28일 서울시 중구 인현동 1가에서 이순신 출생. 충무공 이순신의 성장기와 마지막을 안고 있는 도시예요. 바로 충남 아산이에요. 충남 아산은 이순신 장군의 어머님 고향이에요. 

 

 

이순신의 생가는 이순신 장군은 12세를 전후해 어머니의 고향인 충남아산으로 이사를 하고 관직 생활의 꿈을 키우며 무과 준비에 매진했다고 해요. 충남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청년 시절이 담겨있죠. 그리고 아산의 현충사에는 여전히 충무공을 기리며 많은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해요.  여러 발령 지중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도시는 이순신 신화으 ㅣ첫 번째 페이지는 여수예요.

 

 

이순신 장군이 전성기 시절에 살았던 지역은?  통영이라고 해요. 경상, 전라, 충청 세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는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되어 전성기를 누렸던 곳이죠. 통영의 이순신공원에는 거북선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요. 충무김밥의 원조이기도 하죠. 꿀빵, 물짜장, 타치(독가시치), 졸복 등 통영 맛집을 풀 코스로 즐겨도 좋죠.

그다음은 전남 보성이에요. 명량해전을 준비한 곳이 보성이라고 해요.

 

 

선조에게 수군 폐지 명령에 반대하는 편지를 쓴 곳이 이곳 보성이라고 해요. 바로 명량의 기적이 일어난 고이에요. 다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순신과 보성의 인연, 지역만으로도 알 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 

 

충무공 이순신의 비밀- 첫 번째 키워드: 거북선이에요.

거북선은 임진왜란 때 첫 등장하죠. 거북선은 임진왜란 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거북귀에 배선을 쓰는 귀선이란 배가 있었죠. 철갑옷과 용머리로 적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거북선, 태종실록에 거북선이 두 차례 언급되어 있어요.

 

 

태종실록에 이미 기록되어 있는 거북선의 역사, 기존 군함의 설계를 새로운 형태로 개량한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에요.

 

 

약 100여 명 이상 승선할 수 있는 크기예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일본과의 해전 모습은 어땠을까?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알기 위해선 일본군의 주력선을 알아야 한다고 해요. 일본의 주력선은 세키부네예요.

 

 

세키부네는 뾰족한 바닥, 날렵하고 빠른 것이 특징이고 판옥선은 평평한 바닥 안정감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바닷물이 빠지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게 일본 배죠. 느리지만 튼튼한 거북선과 가볍지만 빠른 세키부네.

일본 안에서 내전이 끝나지 않았는데 국토를 빼앗기 위해 일본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었죠. 임진왜란 전부터 100여 년 이상의 다수의 전쟁 경험으로 일본의 무사들은 칼싸움에 단련이 되었죠. 그래서 일본군의 전략은 빠르게 상대의 군함 옆으로 이동을 해 상대 배에 올라타서 칼싸움을 했죠. 일본군을 물리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고민, 과연 일본의 배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래서 탄생하게 된 게 판옥선에 덮개를 씌우자.

 

 

철판 덮개와 쇠 송곳으로 무장을 하고 이순신 스타일 거북선이 탄생한 거죠. 하지만 거북선은 천하무적이 아니에요. 거북선에는 장단점이 있어요. 쇠못이 박혀있어서 적들이 위로 올라올 수 없다는 것은 장점이에요. 그런데 우리 거북선은 앞이 안 보여요. 우리를 공격할 수 없는 대신 우리도 공격할수 없는 상황이에요. 덮개로 덮었지만 구멍이 있긴 있었겠죠? 거북선 안에서 포를 쏘아 실내에는 자욱한 연기가 가득했어요.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고 해요.

이순신 장군은 해전 장소를 미리 탐색했고, 드넓은 바다를 선택했고, 너른 바다로 적들을 유인했죠. 그리고 적들에게 웅장한 거북선을 보여주는 거죠. 거북선과 일본의 함대는 확연히 크기가 차이가 났던 거죠. 당파 전술이에요. 거북선은 돌격해서 적선의 전열을 깨트리는데 일본군이 정신이 없을 때 판옥선의 포를 공격해요.  거북선의 대표 전투가 한산도 대첩이에요. 이것이 바로 이순신의 전술이에요. 이순신 장군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겨놓고 싸운다고 해요.

거북선의 시속은 15~20km 에요 자전거 페달을 빠르게 밟은 속도와 비슷해요. 노를 젓는 노군이 약 90여 명이에요. 적선에 부딪히며 생기는 강렬한 충격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손이 다 터져 나가도록 피를 철철 흘리며 노를 저었죠. 이름 모를 거북선의 노군들, 우리는 이분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약 90여 명의 노군이 있었기에 이순신 장군의 전술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은 이들의 이름 석자와 작은 전공까지 세세히 적어 임금에게 보냈죠.

 

<출처: tvN 프리한 닥터 w>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