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13분 사이에 사라진 그녀.
2004년 4월 15일 미국 조지아주, 미용실을 운영하는 패트리스가 갑자기 실종이 됐다고 해요. 패트리스 실종 당시 미용실 카운터 금고의 현금이 도난당했고, 예약 손님과 통화를 했다고 해요.
11시 50분 이후 전화는 못 받은 패트리스, 그리고 11시 50분에 걸려온 전화를 받지 못해, 패트리스는 13분 사이에 실종했죠. 약 2년 뒤 미용실 10km 인근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CCTV는 없었지만 경찰은 유력 용의자 2명을 조사,
게리 힐턴은 이전에도 다른 미용실에서 유사 범행을 저질렀다고 해요. 과거 시신을 유기했던 근처에서 패트리스의 시신을 발견, 하지만 게리가 패트리스를 살해한 결정적 증거는 없어요.
제레미는 다른 살인 사건 조사 중 패트리스 살인을 자백했다고 해요. 경찰에 따르면 미용실 위치와 모습을 정확히 그려내고 범인만 알 수 있는 정볼르 알고 있던 제레미, 이후 범행을 부인하고 진술을 번복.
패트리스 시신 발견 당시 미스터리한 점이 한 가지였는데 실종 전 늘 그녀가 끼고 있던 결혼반지를 분실했다고 해요. 그런데 패트리스 실종 사건에 유력 용의자가 더 있다고 해요.
20살 연상의 롭과 재혼했던 패트리스는 겉보기엔 화목해 보였지만 롭은 패트리스의 아들과 갈등이 있었다고 해요. 의처증 증세를 보이며 아내에게 집착한 롭, 사건 발생 전 패트리스는 롭과 이혼을 결심했다고 해요. 수상하게도 아내 실종 사건 발생 후 집 자물쇠를 고체 하고 아들을 쫓아낸 롭. 하지만 롭은 아내를 사랑했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롭의 주장에 따르면 아내가 사라진 13분 동안 주유소를 방문했고, 롭의 알리바이가 확인되며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지만, 일각에선 롭이 알리바이를 꾸민 뒤 청부 살인했다고 주장했다고 해요.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있는 13분의 미스터리.
어디선가 완전 범죄라고 착각하고 있을 범인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모든 현장엔 흔적이 남고 행동도 남습니다.
9위는 할리우드 스타의 석연치 않은 죽음.
갑작스러운 브리트니의 죽음에 큰 슬픔에 빠진 팬들, 지인과 친구들은 브리트니의 죽음에 사이먼 남편이 연관됐다고 주장, 시나리오 작가인 사이먼 몬잭은 브리트니와 결혼하기 전부터 사이먼 주장에 따르면 본인이 마돈나와 데이트한 재력가라는 등 온갖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여왔다고 해요.
브리트니와 사이먼의 결혼을 우려했던 지인들, 실제로 순탄치 않았던 브리트니의 결혼 생활,
사이먼은 아내의 일, 사생활, 체중 등 모든 것을 통제했고, 마치 가스 라이팅 하듯이 브리트니에게 과도하게 집착을 했다고 해요. 결코 사랑이라고 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관계, 브리트니의 죽음을 조사한 검시관에 따르면
브리트니 사망 당시 집에서 약 90개의 약물을 발견, 경찰 조사 결과 사이먼은 아내가 아픈데도 병원에 데려가는 대신, 가명까지 동원해 약만 처방받은 사이먼. 그리고 남편 사이먼 말고도 의심받는 용의자가 더 있다고 해요.
브리트니 사망 이후, 사위와 장모가 한침대를 같이 사용하고 두 사람은 브리트니의 부검을 반대하고 있다고 해요. 사람들은 내연 관계인 두 사람이 브리트니를 살해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해요. 그런데 브리트니 사망 5개월 뒤 유력 용의자 중 한 명이 제외, 남편 사이먼 역시 아내가 사망한 집에서 아내와 같은 사인으로 돌연 사망. 남편 역시 같은 사인으로 사망해 더욱 미스터리해진 사건.
유력 용의자였던 남편 사이먼이 사망하자 샤론이 사위와 불륜 후 딸 브리트니를 살해하고 생활고에 시달리자 사위까지 살해했다고 추측, 2013년 브리트니의 아버지에 따르면 머리카락에서 위험 수준의 중금속이 발견되고 브리트니가 독살당했다고 주장했다고 해요.
2011년 엄마 샤론이 딸 브리트니의 집 처분 후, 브리트니의 의상과 여권까지 판매했다고 해요. 아버지의 주장에 따르면 샤론이 딸의 돈에 집착했고 브리트니의 죽음에 의혹이 있다고 하지만 샤론은 딸 살해 의혹을 부인했죠. 브리트니가 사망한 지 13년이 지나도록 미스터리, 할리우드 스타의 죽음은 누군가의 계획일까요? 부부에게 닥친 우연의 비극일까요?
8위는 호주 멜버른 000의 전쟁.
1998년부터 2010년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들, 해당 살인 사건들의 배후로 지목된 용의자.
1998년 범죄조직인 칼튼 크루의 두목인 알폰소 간지 타니 그리고 마약 거래 핵심인물인 찰스 해갈지 살해사건이 발생, 당시 윌리엄스가 총격을 입은 뒤 갱들의 전쟁이 가속화되었죠. 이후 총격전, 자동차 폭탄, 방화까지 끊이지 않은 사건들, 12년간 36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해요. 부상자까지 합치면 피해자 수는 그 이상이에요. 경찰은 윌리엄스를 사건들의 배후로 추측을 했고,
2004년 마약 밀매 혐의로 수감된 윌리엄스, 그러나 윌리엄스 수감 후에도 희생자들이 추가 발생했죠. 또 다른 범인이 존재하는 걸까요? 2006년 2월 6일 마약 밀매 조직원인 마리오 로코 콘델로는 집 앞에서 총격으로 사망을 했고 생전에 살해 음모 혐의로 재판을 앞뒀던 콘델로, 그리고 콘델로가 살해하려 했던 인물이 칼 윌리엄스라고 해요.
경찰 역시 콘델로 사망 사건 배후로 윌리엄스를 지목, 윌리엄스는 총 5건의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 징역 25년형을 추가 선고받았다고 해요. 그런데 5건에 대한 혐의만 인정했죠. 나머지 사건들의 범인은? 윌리엄스의 유죄 선고 후 계속 발생한 사망 사건들, 2010년 4월 갑자기 막을 내린 갱들의 전쟁, 윌리엄스가 동료 수감자에게 구타당해 사망했고, 윌리엄스 사망 후 추가 희생자는 없었다고 해요. 그러나 나머지 죽음들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미궁..
7위는 000 없는 식료품점 살인 사건.
2007년 호주 뉴캐슬, 58년간 식료품점을 운영한 87세 프랭크 뉴베리.
2007년 3월 12일 오후 4시 15분 식료품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뉴베리, 둔기에 구타당해 쓰러져 있던 그. 그리고 열린 카운터 금고는 텅 빈 상태, 수사 초기 경찰은 강도 살인 사건이라 판단했는데 그런데 뉴베리의 주머니에서 135만 원 현ㄱ므을 발견, 단순 강도 사건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요. 지역 사회에서 명망 높았던 뉴베리, 살인 사건의 의문점은 사건 당일 뉴베리는 친구 릴리 우드의 장례식에 참석을 했고, 열흘 전 우드 역시 둔기에 의한 폭행으로 사망한 것. 릴리 우드도 둔기로 인한 사망이거든요. 두 사건의 살해 방식이 일치하죠.
뉴베리 사망일에 식료품점 방문객들의 DNA 채취했더니 이후 2명으로 용의자가 추려졌고 첫 번째 용의자는 정신분열증을 앓는 마약 중독자인데 사건 당일 뉴베리의 식품점을 두 번이나 방문했다고 해요.
두 번째 용의자는 자신이 뉴베리를 죽였다고 하는 남성인데 첫번째 용의자는 범인이라는 단서가 없다고 해요. 두번째 용의자도 살해 주장뿐 어떤 증거도 없다고해요.
2012년 우드 살인 사건의 진범을 검거했지만 뉴베리 살인 사건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라고 해요. 하루빨리 뉴베리 죽음의 미스터리가 풀리길..
6위는 칠레, 주민들이 공포에 떤 사연?
2021년 공포에 휩싸인 칠레 타라파카의 한 마을, 두 달 사이 마을 주민들이 기르던 가축 50여 마리가 연쇄 의문사 하지만 사건 현장에는 수상한 발자국이 없고 범인의 흔적도 없다고 해요.
목덜미에서 뾰족한 송곳니로 관통된 듯한 두 개의 구멍 발견, 하지만 훼손되지 않은 가축들의 사체. 정체불명의 존재가 가축들을 흡혈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해요. 충격적이고 미스터리한 가축 흡혈 사건,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낀 마을 주민들,
가축들의 의문사는 추파카브라의 소행일까요? 예전에도 소개된 미스터리 괴담의 주인공인 추파카브라. 2012년 멕시코 의문의 양 떼 흡혈 사건과 유사한데 성체의 경우 1m에 달하는 알파카, 알파카를 죽일 힘을 가졌지만 먹지 않고 흡혈만 한다?! 상식적으로는 이해 불가한 상황이죠.
주민들의 요청에 타라파카 시에서 조사단을 파견했지만,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있다고 해요. 과연 가축들을 흡혈해 죽인 범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출처: tvN show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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