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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일이?

함부로 리필했다가 네발로 나간 맛집19, 프리한19, 11위 10위 9위

by 속좁은펭귄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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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바지 벨트 풀어야 할 000 장어덮밥?!

 

보통 장어는 단가가 비싸다 보니, 웬만한 장어덮밥으로는 배부르기가 쉽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일본 오사카 우메다의 E 식당에 가면, 이 집의 장어덮밥을 한 그릇 먹고 나면, 

 

"아우 배불러~ 장어덮밥이 이렇게 든든하다고?"

아마 바지 벨트까지 살짝 풀고 나와야 할지도?!

보통 일본의 식당은 양이 많지 않은 편이잖아요. 장어가 많은게 아니라 밥이 많은게 아닐지?

 

누가 일본을 소식의 나라라고 했는가.

이 집에서 데카모리인 점보메뉴를 주문하면?

무려 1kg 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장어달걀덮밥을 줍니다. 

 

 

 

먼저 일반 밥그릇 4공기 정도의 푸짐한 밥을 고봉처럼 쌓은 뒤, 

여기에 달걀을 3개나 넣은 포슬포슬한 달걀말이를 올리고 

두툼한 장어 반 마리가 통째로!! 올라갑니다. 

도합 무려 1kg 이 넘는 양!

 

간장과 설탕 등을 이 집만의 비법으로 조합으로 환상의 단짠 소스를 완성.

여분의 기름을 쫙~ 빼주고, 껍질도 충분히 구워서 남은 수분 안녕!

 

장어와 달걀말이와 양념밥의 세 조합이 환상적이라고.

굳이 씹지 않아도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

 

"1kg 덮밥을 다 감당 못 하는 제 위장이 원망스럽네요."

이걸 다 먹지 못하는 스스로를 원망하게 될 정도라고.

 

하지만 다 못 먹었다고 죄책감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숙소에 가서 후회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집만의 특별한 서비스.

 

 

 

남은 덮밥을 정성스럽게 포장.

내 위장도 두둑, 내 가방도 두둑.

달걀이 3개나 들어가 거대한 달걀말이가 작아 보일 정도로 거대한 장어.

장어 반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1kg 덮밥.

그 옛날 머슴들도 먹다 지칠 것 같지 않나요?

 

 

10위 000 먹는 게 도전인 버거?!

 

영국, 홍콩, 일본에 이어서 이번에는 미국까지 취재.

원래 미국은 햄버거의 나라죠.

 

육즙도 풍미도 남달라서 미국에서 햄버거는 필수 코스죠. 

미국 텍사스 톰볼에 위치한 M 식당에서

메가 멜 버거를 주문하면, 

 

 

 

직원의 환호성에 한 번 놀라고

햄버거의 비주얼에 두 번 놀랍니다.

 

원래 햄버거는 꾹 눌러서 한입에 먹는데, 과장 조금 보태서 어린이 앉은 키와 비슷한가여?

 

빅사이즈에 익숙한 미국인들도 놀란다는 메가 멜 버거.

소고기만 무려 약 700g 베이컨 454g 치즈 110g 기타 토핑까지 포함 

두툼한 빵 위에 신선한 양상추 듬뿍, 특별한 소스와 피클, 토마토, 또 양상추 위에 순 소고기 패티.

치즈 위에 순 소고기 패티, 치즈 순 소고기~ 치즈 순 소고기 그리고 순 소고기위에 베이컨까지.

 

모든 재료들을 탑처럼 쌓아서,

약 38cm의 길이에 1.4kg 무게입니다. 

 

오죽하면 소 한 마리를 담은 버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크기로 유명합니다. 

의외로 햄버거 세트를 먹어도 배부르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 

햄버거 3개는 먹어야 배부르다는 경우도 있어서, 대식가들은 환영할 사이즈에요.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는 이 햄버거.

의도하지 않아도 해체 쇼 필수,  내가 햄버거 하나를 시킨건지, 햄버거 뷔페에 온 건지 헷갈릴 정도라고.

 

이 햄버거를 먹는 것 자체가  도전!

직원들은 " 2시간 이내에 이 햄버거를 모두 먹고도 멀쩡히 말하고 걷는 데 성공하시면,  벽에 걸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드립니다. "

 

스케일 큰 미국인들도 고개를 젓는다는 빅 사이즈 햄버거.

햄버거 하나로는 배 안 부르다는 분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는 곳.

 

 

9위 절대 대충 때울 수 없는 도시락?!

 

시간 없을 때 간단하게 때우기 좋은 대표 메뉴가 바로 도시락이죠.

한 끼 식사론 왠지 부실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무려 1.5kg 

어마어마한 양! 도시락에 대한 편견을 바꿔줄 도시락입니다.

 

 

 

일본 도쿄도 이타바시구.

N도시락 전문점의 통 큰 도시락.

 

달콤한 양념 소고기볶음과 돼지고기볶음과 데리야키치킨까지.

고기 3종 총출동. 고기를 겨우 다 먹으면  영접할 수 있는 쌀밥.

 

도시락은 저렴한게 장점인데, 가격 걱정될 만하죠.

초대형 도시락의 가격은?

 

 

 

1200엔이라 요즘 환율로는 1만원.

일반 편의점 도시락 무게가 450g 인데, 3배가 넘는 중량입니다. 

3~4인분이 단돈 만 원인데, 

 

 

 

이정도에 만원이면 진짜 괜츈한 듯.

 

통 큰 도시락집 사장님은 양이 대단하다는 말을 듣는 게 최고의 격려라고해요.

어마어마한 장사 스케일.

 

하루에 소진되는 닭고기가 24kg 쌀은 70kg 입니다. 

손님 수보다 넉넉한 재료 준비하고 애정 가득한 꽉 꽉 눌러 담아주는 밥.

양 뿐만 아니라 맛도 최고라고.

 

매일 긴 줄로 문전성시, 일본 도시락계의 혁명이라고. 이 도시락으로는 한 끼 대충 때울 수 없을 걸요?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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