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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제작이라 11월 1일 날 결제하고 15일쯤 받았어요. 거의 딱 2주 정도 걸렸네요. 제가 왕발이어서 260 신어야 하는데 260 파는 데가 많지 않아요. 거기다 이쁜 건 포기해야 하는데 신발도 이쁘고 발은 커 보이긴 하지만 이뻐요.
바이씨니 리본 플랫 후기.
날이 추워서 울타이즈에 신었는데 너무 이쁜 거 있죠? 미용실에서 남자 친구 머리 한다고 해서 기다리면서 신발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는데 이쁘죠? 콤비로 넘 잘 산듯해요. 그냥 다 검정이어도 이뻤을 거 같아요. 역시 겨울엔 검은색이 최고인듯해요.
이날 처음으로 아침 9시 30분부터 1시까지 계속 돌아다니면서 신었거든요. 발바닥은 진짜 하나도 안아프고 가죽이 엄청 부드러워요. 리본과의 조합도 진짜 이쁘고요. 다른 구두는 집에서 신고 나가면 1시 간만 돼도 발이 아파서 못 신고 운동화로 갈아신곤 하는데 이 신발은 정말 오랜 시간 신었네요.
약간 뾰족코라서 제발에는 발가락이 조금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금방 아픈건 사라졌어요. 다른 신발은 다음날까지 아프고 뒤꿈치 까이고 그랬는데 정사이즈 신으면 되고 원래 사이즈가 너무 딱 맞는 분들도 잘 신으실 수 있을 거 같긴 해요. 베이지톤 슬링백이랑 리본 플랫도 또 사고싶어네요. 가격은 10만 원 초반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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