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약 70%고 청정 자연과 산림 치유의 도시인 진안.
일교차가 큰 높은 지대에서 자라 맛 좋고 건강한 식재료가 많아요.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 호남의 지붕인 진안고원, 발길 사로잡는 생태관강의 메카입니다.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인 용담호.
진안에서의 첫끼는?
고소함의 대명사 들깨에 푹 곤, 쫄깃한 육질과 깊고 진한 들깨 국물 진안에서 맛보는 깊고 진한 보약 한 그릇입니다.
토종닭들깨삼계탕.
빅 사이즈 토종닭과 들깨의 컬래버. 진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이브.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식당마저 운치 넘치는 곳. 전북 진안군 ㅅ 토종닭들깨삼계탕 전문점.
한옥에 자리한 첫 번째 식당.
용담호 인근이고, 사장님 삼촌이 한국 토종닭협회장이라고 하네요.
복분자 국물 위로 핀 꽃 같은 백김치. 홍시로 은은한 단맛을 낸 나박김치. 36가지 비밀재료가 들어간 직접 담근 김장김치까지. 농사지은 각종 채소로 만든 짜지 않은 된장무침. 직접 키운 토란에 들깨와 아몬드를 섞어 꼬순 토란탕.
청정 진안고원의 우수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진안만의 특색있는 맛집을 산골애찬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진안고원에서 키운 질 좋은 식재료로 만든 반찬입니다.
들깨와 아몬드가 들어가 진한 고소함을 담은 진안의 토란탕. 된장무침은 구수한 된장 사이로 피어오르는 산뜻함.
갓김치는 씹을 때마다 새큼한 채즙이 듬뿍 나온다고 해요. 산지에서 먹으니 남다른 싱싱함이 느껴진다고해요. 강한 임팩트가 남긴 감칠맛.
토종닭들깨삼계탕 만드는 법은 진안에서 난 인삼, 더덕, 황기, 칡 등 한약재와 토종닭, 녹두 등을 넣고 1시간 이상 삶은 후 바로 간 들깻가루를 넣고 한 번 더 끓여 제공합니다.
진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진한 토종닭들깨삼계탕입니다.
사장님의 들깨삼계탕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감자옹심이를 먼저 먹고, 찹쌀과 녹두를 섞어 죽처럼 먹어라!!
볶지 않은 생들깨로 끓인 꼬수운 들깨 국물부터 맛보면, 먹자마자 진한 들깨 향이 느껴진다고 해요. 입 안에서 진동하는 고소함, 밀도 높은 들깨 국물에 가미할 필요 없이 딱 좋은 간!! 은은한 삼계탕 국물과 볶지 않은 생들깨의 만남. 고소한 두유처럼 느껴질 정도라고 하네요. 들깨와 견과류를 갈아 넣어 녹진한 고소함.
들깨의 효능은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기억력 증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들깨.
감자옹심이가 직접 만들어 쫀득함이 남다르다고 하네요. 뇨끼는 이런 쫀득함이 없던데요. 옹심이가 훨씬 맛있어요.
감자옹심이와 들깨는 환상의 궁합입니다. 정성과 내공이 느껴지는 맛.
차진 감자옹심이에 더해진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뜨끈한 국물에 사르르 녹는 겨울.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따끈하게!! 부드러운 들깨 국물이 속 편하게 넘어간다고 해요.
통통한 살점부터 한입 먹기!! 토종닭 특유의 질긴 식감 없이 야들야들하다고 해요.
부들부들 뼈에서 분리되는 살결, 들깨 국물 머금은 촉촉한 허벅지살. 소금 없이도 간이 완벽하다고 해요. 야들한 닭고기에 들깨가 쏙쏙.
어렵게 찾아온 만큼 찐한 감동 주는 토종닭들깨삼계탕.
보양의 으뜸인 삼계탕, 닭가슴살에는 쫄깃함 한 스푼 더한 부드러운 식감. 고소한 삼계탕 육수에 더해진 고소한 들깨. 고소함이 만나 폭발하는 꼬소함.
들깨삼계탕의 하이라이트인 죽. 닭과 들깨 육수 국물을 쫙 흡수한 찹쌀과 녹두.
녹두는 날치알처럼 톡톡 터지는 식감이라고 해요. 우유처럼 고소하다고 해요. 모두다 직접 농사를 지은 거고 검은콩까지 아낌없이 듬뿍 갈아 넣은 토종닭들깨삼계탕입니다.
로제 같은 들깨닭볶음탕,
묵은지를 씻어 김치 양념과 토종닭을 버무려 2시간 정도 끓인 후, 생들깨와 아몬드 & 서리태를 넣고 즉석에서 갈아 넣은 후 한소끔 끓여 제공합니다.
비주얼은 흡사 감자탕 느낌이라고 하네요. 들깨가 들어가 감자탕과 닭볶음탕이 섞인 느낌이라고 합니다. 국물 맛이 진해 감자탕의 느낌이죠. 들깨 덕에 부드러워진 국물, 매콤함도 톡톡. 묵은지가 있는 진짜 이유는 묵은지와 함께 먹을 때 더욱 살아나는 풍미!!
닭가슴살에 묵은지 돌돌 말아 한입 먹기. 특색있는 토종닭들깨닭볶음탕입니다.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특별한 닭볶음탕. 야들야들한 토종닭에 맵칼한 묵은지 한입. 씹을 때마다 들깨 맛이 쏟아진다고 해요. 묵은지와 흰쌀밥은 근본중의 근본인 먹조합이죠. 매운맛 싸악 잡아주는 들깨 칭찬합니다.
매콤한 닭가슴살 흰쌀밥에 얹어 와구와구 먹기.
토종닭과 묵은지와 흰쌀밥의 경이로운 하모니.
직접 기른 채소들로 구워낸 채소전.
애호박, 감자, 팽이버섯, 부추, 대파, 당근, 양파, 양배추, 고추등 계절에 따라 나오는 각종 채소로 반죽해 전을 부칩니다.
바삭바삭한 겉과 씹을 때마다 터지는 채즙, 부드럽게 넘어간다고 해요. 풍성한 채소에 반죽옷만 살짝 입은듯. 텃밭을 그대로 옮긴 채소전에 감동이 전해진다고.
프콘이형 픽은 애호박과 양파, 딱 알맞게 잘 자란 채소, 생생함이 느껴져 더 맛있다고 하네요. 취향에 따라 맛난 채소도 가지각색, 노릇노릇 한데 어우러진 채소 한판. 밀가루는 최소한으로 사용해 더욱 살아난 채소 본연의 맛. 채소만 듬뿍 들어가 죄책감 없이 즐기는 채소전.
수지의 최고의 맛은?! 토종닭들깨닭볶음탕, 토종닭을 묵은지에 싸 먹는 맛, 혁명적인 맛이라고 하네요. 먹을수록 보약처럼 채워지는 건강, 민상은 토종닭들깨삼계탕, 해준도 토종닭들깨삼계탕이라고 하네요.
들깨로 뽑아낸 진한 풍미와 야들야들한 토종닭의 미친 조화. 공기 좋은 곳에서 먹어 더 맛났던 한 끼.
출처: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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