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었죠.
우리음식의 역사 제대로 알고 먹자!
MBN 천기누설에서 특집으로 마련한 내용이라고해요.
인류의 역사는 음식과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도 역사의 일부라고 할수 있는데요.
구한말이라고 불리던 시절 1876년 우리나라는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부산, 인천, 원산 이 세개의 항구를 개항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일본사람들이 개항장에 들어와서 장사를 하며 생활하게 되는데 그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고 있었던 이 음식을 처음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음식을 일본에 가져다가 널리 퍼뜨리게 되는데 오늘날까지도 여러 맛집의 요리 소재로 활용되면서 일본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명란이에요!!
구이, 달걀말이, 숙주볶음등등에 많이 활용 되죠!
명란은 명태의 알입니다. 폭신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죠.
명란은 예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인데 그렇기 때문에 예전 문헌 곳곳에 명란이라는 이름이 등장합니다.
시의전서중에는 명란젓은 초치고 고추를 넣어쓴다라고 나오기도하죠.
명란하면 떠오르는 대명사인 명란젓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의 음식이에요. 명란젓의 90%는 일본에서 소비되죵.
다양한 요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명란.
명란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명란은 특히 위장 질환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명란 속 나이아신 성분은 탄수화물이나 지방 등의 분해를 돕고 소화기계 건강을 촉진하기 때문에
위장 질환 완화에 효과가 있는데 명란 한 덩어리만 섭취해도 나이아신 하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채울수 있습니다.
나이아신 함량이 명태가 2.3인데 명란은 8.9로 약 4배나 높음
영남대 임상약학대학원 연구결과 나이아신이 소화기계 건강을 촉진시켜 위장 장애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명란은 대부분 소금에 절인 명란젓으로 활용하잖아요.
명란을 젓갈로 발효시켜 먹는 것은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섭취법입니다.
명란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프로테아제나 리파아제등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여러 효소가 생겨나기 때문에
소화가 촉진되고 위장 질환 완화에 더 큰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명란젓의 염도를 낮추는 비법은?
무는 수분이 풍부하고 소화가 굉장히 잘됩니다.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염도를 낮추는 좋은 식재료에요.
게다가 항균작용도 하기 때문에 식품이 갖고 있는 독소나 식중독균을 제거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저염명란젓 만들기.
1. 명란젓은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알만 긁어주세요.
2. 무는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손질한 명란젓에 다진무, 실파, 참깨 참기름을 넣고 섞어주세요.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돼요. 밥반찬으로 드셔도 좋고 쌈장대신 활용해도 좋아요.
양배추를 찜기에 10분 정도 찐뒤 적당량의 밥과 저염 명란젓을 올려 활용해도 좋아요.
명란덮밥 만드는 법.!
명란젓은 녹차에 담가 녹차의 칼륨과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짠맛과 비린 맛을 제거해줘요.
녹차에 5분 정도 담가두면 돼요.
1. 명란젓은 기름을 두른 팬에 구워준다.
2. 달걀 1개를 스크램블로 준비한다.
깻잎 속 엽록소는 위의 염증을 억제해주고 또 위암 세포의 성장을 막을 정도로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피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명란젓과 함께 활용하면 위장 질환 완화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3. 밥 반 공기 위에 채 썬 깻잎을 깔고 달걀과 명란젓을 올려줍니다.
명란탕 만드는 법!!
1. 대파와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배추에는 위의 점액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도록 돕는 비타민A가 풍부해 위 점막을 보호하고 나이아신과 함께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추와 명란젓은 위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궁합입니다.
2. 무와 다시마를 넣고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빼주세요.
3. 다진마늘과 배추를 넣고 끓이다가 대파와 명란젓을 넣어준다.
명란젓 섭취시 주의사항.
과다 섭취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하루 100g 정도 섭취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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