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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일이?

엄지의 제왕, 골다공증 극복비법.

by 속좁은펭귄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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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가 높은 뼈에는 칼슘 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요. 골밀도가 낮으면 뼛속의 무기질이 빠져나가 비어있게 됩니다. 골밀도가 낮은 사람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골다공증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있게 되죠.

 

 

 

특히 폐경후 여성들이 남자보다 근육량이 적어요. 근육은 낙상했을 때 뼈의 완충제 역할을 하죠. 노화로 근육량이 줄어들면 뼈의 완충 효과가 감소하게 됩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활성화되고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는 비활성화됩니다. 그래서 폐경이 되면 뼈 생성보다 파괴가 더 빠르죠. 같은 낙상사고를 겪어도 낙엽처럼 바스러질 수 있는 게 여성의 뼈라고 해요.

 

친구 따라 병원 갔다가 골다공증 검사를 한 후 -2.5 이하부터 골다공증인데 박복히님은 -3.2가 나와 당시 50대였지만 골밀도 수치는 약 70 세정 도였다고 해요.

골다공증은 전조증상이 없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다른 질병 때문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바로 척추 압박골절이라고 해요. 원인 없이 허리 통증이 잦은 경우 미세한 척추 압박골절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고령에 허리 통증이 잦은 경우 골다공증 검사를 추천한다고 해요.

골다공증 약을 먹으면 하루에 1시간씩 서 있어야 한다고 해요. 식도와 위 점막을 자극해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해요. 약이 식도 점막에 걸릴 경우 궤양,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작용 방지를 위해 충분한 물 섭취와 함께 30분에서 1시간 서 있기를 추천하다고 해요.

 

 

뼈 도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은 골밀도 수치 -2.5부터 골다공증 판정입니다. 17년 동안 치료를 열심히 받아서 가능해진 결과인 거 같다고 하네요.

 

골다공증 극복한 비법.

1. 한 발 서기.

 

한발서기
한발서기

 

더 업그레이드한다면 눈 감고 한 발 서기, 눈감으면 안 쓰는 근육을 쓰게 돼요. 뼈는 자극을 줄수록 단단해져요. 뼈에 적절한 압력을 가하면 조골세포가 활성화돼 골밀도에 도움이 됩니다. 

영국 러프버러대학에 따르면 65세부터 80세 남성 34명이 하루 2분씩 1년 동안 외발 뛰기를 한 결과 외발 뛰기 후 발의 골밀도가 7% 높아졌다고 해요.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5분미만, 10cm 미만으로 뛰는 것이 중요해요.

 

 

두 번째 비법은 무청 무침입니다.

 

무청무침
무청무침

무청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무청이 우유보다 칼슘이 약 3배 많다고 해요.

 

 

칼슘이 흡수가 안되고 혈관에 쌓이면 더 문제입니다. 무청에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해요. 무청 속 비타민K가 흡수된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게 도움을 준다고 해요.

 

골다공증 약을 먹으면 임플란트를 못한다?

골다공증약 중 비스포 스포 네이트는 골 흡수를 억제해 턱뼈 괴사를 초래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부작용 확률은 인구 10만 명 중 1~10명이에요. 골다공증 치료를 하는 환자들은 치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담당 주치의에게도 치과 치료 예정이라면 얘기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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